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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끓일 때는 환기에 신경을 써야

쿨잡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1-02-28 16:18:01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소독할 때 염소를 사용하는데, 경우에 따라 염소를 많이 넣어야 제대로 정수될 때가 있습니다.
염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물속에서 트리할로메탄(THM)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깁니다.
이 물질은 공기 중으로 잘 증발(휘발)하기 때문에 수돗물을 그냥 마시려면 뚜껑이 없는 그릇에 받아 염소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두면 됩니다.
가열하면 더 빨리 휘발하기 때문에 수돗물로 한 음식이나 차는 대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공기 속으로 휘발한 트리할로메탄은 계속 집안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환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같은 양을 마셔도 태아나 어린이에게는 더 해롭겠지요.
트리할로메탄과 어린이 기형(주로 심혈관 계통)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이야기는 정수기 회사가 단골로 써먹는 연구 결과입니다.

정수장에서 염소를 너무 많이 넣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 아닐 테니 정수기를 꼭 사용할 필요는 없고 (정수기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고), 환기에만 신경을 쓰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IP : 121.129.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2.28 4:21 PM (125.252.xxx.182)

    수돗물 끓여마시는데 끓고 나면 잠시 뚜껑을 열고 낮은 온도로 좀 더 끓여 염소를 날려서 식혀 마시는데, 환기까지는 신경 못 썼네요.

    수돗물 끓여마시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 2.
    '11.2.28 4:22 PM (118.223.xxx.13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돗물 끓일때 뚜껑 열고 끓여야한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거기서 나오는게 발암물질인줄을 몰랐어요

  • 3. ...
    '11.2.28 4:23 PM (112.159.xxx.178)

    좋은 정보 감사해요 ^^

  • 4. jk
    '11.2.28 4:35 PM (115.138.xxx.67)

    워낙에 적은양.. 보통 ppm단위일텐데(백만분의 일)

    가능성이 있고 그런 물질이 미량 들어있을수는 있다의 문제이지 실제로 문제가 될만한 양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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