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할때 복비요,,아시는분~

궁금합니다 조회수 : 382
작성일 : 2011-02-28 00:24:24
얼마전 전세 만기로 이사를 했는데요..

주인이 워낙 이상하기도 했고,,성질이 좀~

어쨌든 만기 3개월 남겨 놓고 통보했고,, 저는 살던 집이 나가면 다른 집 알아보려고 했구요..

주인은 알았다고 부동산에 내 놓아 달라고 그러더라구요..(집 앞에 바로 부동산 있었음)

그런데 집 앞 부동산 사장님이 우리 주인 진상이라고 싫다고 하시고 ㅜㅜ

동네 몇 군데 부동산을 돌다 새로 생긴 부동산에 내 놓았어요

그러던중 만기 1개월쯤 남기고 이사 오실분이 확정되었고, 날짜는 다시 상의해 보자 했어요

저도 그때부터 집 알아보고 새로 이사오실 분이라 우리가 이사갈 집이랑 다~ 날짜를 맞추고...

이사를 했지요...

이사를 마치고 부동산에 저, 새로 이사온 분, 집주인 이렇게 앉아 이것 저것 다 얘기했고,,

받을거 받고 끝났어요.(이때도 분위기 매우 험악함,,,집주인이 이사가는 우리에게 잔소리를ㅜㅜ)



그런데!! 잠시후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어요..

복비를 내라구요..

그래서 집주인이 내는걸로 알고 있다 라고 했더니,,

집주인이 우리가 만기전에 이사를 가니 우리가 내는거라고 하고 그냥 가버렸대요..

그래서 부동산 사장님께 물어봤죠..

제가 만기가 다가와서 집을 내어 놓았고,,단지 집이 일찍 나가서 맞춰준건데,,그걸 내야 되는거냐고..

먼저 뺀다고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못 낸다고 했어요

부동산에서는 알았다고 끊었고,,후에 들어보니 결국 못 받았더군요...


제가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요...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가 정말 잘못한거면 부동산에서도 꼭 받았으려고 했겠지 싶긴 한데요...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IP : 118.221.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1.2.28 12:50 AM (221.138.xxx.28)

    원글님은 정상이신데요..집주인 정말 이상하네요..
    저도 전세주고 전세살지만..저련경우는 당연히 집주인 부담이에요...
    만기시점에서 새로 들어올 세입자랑 날짜 맞춘건데..어찌 만기전에 나가는건지....이해가 안가네요...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 2. 원글이
    '11.2.28 1:15 AM (118.221.xxx.172)

    위에분 감사해요^^ 이상한 사람 만나서 저까지 판단력 흐려질 뻔 했네요...
    그 집주인하고 2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이사간지 일주일만에 샤워하고 나왔는데 보일러 터져서 베란다 물바다 됐었는데,,제가 잘못 사용해서 그런거라고,,물어내라고,,
    제가 한건 온수 버튼을 켜고 끈것 밖에 없었는데요..
    보일러기사님 오셔서는 집주인 쳐다보며
    "이거 지난번에 갈아야 된다고 말씀 드렸죠?임시조치 해 놓은거라 얼마 못 갈거라고"
    ㅋㅋㅋㅋㅋ

  • 3. ㅎㅎ
    '11.2.28 7:52 AM (210.121.xxx.149)

    그 동네 부동산에서 기피한 이유가 있었군요..
    성질 더러운 집주인이라도 복비 때문에 참을텐데요..
    돈을 안주니 부동산에서도 일하고 싶겠어요..

  • 4. 원글이
    '11.2.28 8:49 PM (118.221.xxx.63)

    그러게요..복비 얼마나 한다고..
    이사 갈 시점에야 집주인이 주변에 인심 많이 잃었구나~하고 느꼈어요..
    소문 들어보니 원래 집주인이 살던 집이였는데
    옆집 청년과 시비가 붙었는데도(집주인은 70세쯤?)동네사람들이 아무도 안 말렸대요
    당연히! 청년한테 흠씬 두들겨 맞았고 경찰 출동했어도 다들 모르쇠했다는군요
    못 봤다며~
    다들 뒤에서 꼬시다고 그랬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235 언니들.. 연애상담 좀 해주세요 ㅠㅠ(원문 삭제) 22 답답해 2011/02/28 2,110
624234 {질문} 저..뷰티란에 화장품리뷰 연재?? 할까요?? 12 와우! 2011/02/28 1,122
624233 결혼비용 문제 7 123 2011/02/28 938
624232 5-6년만살거라면.... 8 욕실수리 2011/02/28 1,126
624231 3월 12/13 담양 여행갑니다. 경험담 부탁 드려요. 7 plumte.. 2011/02/28 542
624230 싫은 사람이랑은 그냥 상대안하면 되는 거죠? 3 . 2011/02/28 900
624229 내일 그러니까 월요일 백화점 오픈하나요? 3 . 2011/02/28 797
624228 디카 사놓고 나니 후회되네요 3 . 2011/02/28 943
624227 선배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동생결혼 2011/02/28 169
624226 제가 열광했던 그 팩! 지금 팔고 있어요 아주싸게 ㅎㅎ 65 와우! 2011/02/28 14,391
624225 우리 고양이는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10 민트언니 2011/02/28 1,153
624224 애 둘 키우려면 연봉이 얼마정도 적당할까요 15 객관적으로다.. 2011/02/28 3,462
624223 라푼젤 3D로 보려고 하는데요, 앞좌석 뒷자석 어디가 나을까요? 6 급해요~~ 2011/02/28 767
624222 82쿡 주인장님의 오래된 책을 빌렸어요 도서관에서 2011/02/28 369
624221 아이를 잘 키우려면 엄마가 행복해야한다는데... 8 행복해지려면.. 2011/02/28 1,152
624220 내일 쉬는 분들 많으신가요? 저는 조조로 "만추"봅니다. 5 매리야~ 2011/02/28 632
624219 제친구 결혼 때 저희 부모님이 축의금을 냈는데 일언반구도 없어요 11 경우 2011/02/28 1,764
624218 뭘 버리기가 참 힘들어요~ 3 꿈꾸는집 2011/02/28 978
624217 이거 태몽인가요? 2 2011/02/28 294
624216 욕망의 불꽃이 막장드라마인가요? 10 ... 2011/02/28 2,052
624215 임신했을때 왜 뜨거운물로 샤워하면 안되는거에요? 11 궁금 2011/02/28 3,058
624214 드림하이 재밌나요??^^ 6 아아 2011/02/28 566
624213 지금이라면 세시봉 가능할까요.. 10 풍경 2011/02/28 932
624212 우리 애만 이런거 아니죠?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11 참을인 2011/02/28 2,244
624211 ipl 잘 하는 곳 알아보려면 ipl 2011/02/28 177
624210 운전땜에 속상합니다 4 김기사 2011/02/28 590
624209 수분크림 뭘 쓰시나요? 공감 2011/02/28 297
624208 이사할때 복비요,,아시는분~ 4 궁금합니다 2011/02/28 382
624207 욕망의 불꽃에서 윤정숙과 둘재아들이 어케 사랑하게 되었는지요? 7 ........ 2011/02/28 2,061
624206 연대 졸업식 아침부터 주변 교통 어려울까요?ㅜㅜ 6 교통 2011/02/28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