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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과 성격이나 가치관 삶의 방식이 처음부터 비슷하셨던 분 있으세요?

저녁멀먹지 조회수 : 761
작성일 : 2011-02-27 17:20:59
지지고 볶고 이런거 없이
너무 잘맞아서 결혼 잘 했다 싶으신 분 있나해서요
아이낳아 키우면서도요
IP : 218.234.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택
    '11.2.27 5:29 PM (61.79.xxx.71)

    서로 다 야무지다, 생활력이 강하다 이런 말을 들었었거든요.
    지금 알뜰하게 낭비안하면서 합심하여 성실하게 사는 면이 닮았답니다.
    돈 모으고 착실하게 사니 문제가 없지요.

  • 2. 저요
    '11.2.27 5:38 PM (115.136.xxx.102)

    저는 사람을 볼 때 기준이 성실성과 가치관이였어요.
    다른 어떤것보다도 나하고 말이 통하는 사람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정치관이나 소비 성향이 비슷해서 결혼했는데 결혼 생활을 할 수록
    정말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간 중간 지지고 볶는 일이 살면서 이런 저런 일들로 있지만 적어도 어떤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던 기본적인 신뢰는 있어서 크게 싸울 일은 없었어요.

  • 3. 단순하게
    '11.2.27 6:11 PM (124.49.xxx.81)

    사는 걸 좋아한다고...
    난 밥하고 청소하고 아이들 돌보고 이런거 진짜 싫어서
    결혼하기 싫다고....
    방학때 집에 있을때 동생들 몇일 챙겨주고 살림 살아보니...
    그런거 이해해주고
    난 직장만 다니게 해주면 ....
    무조건 다 허용해준다고 하길레 결혼 했지요
    근데
    첫아이 낳고는 둘중 하나는 집에 있어야 겠다고
    둘이 동시에 그런 생각이 되어
    ..우리 부부는 아이 하나 낳고는 덜덜 떨었어요^^;;;;;
    너무 소중해 누가 해코지라도 할까봐 지키고 있어야하는것 처럼....ㅋㅋㅋㅋ
    심각하게 제가 계속 회사 나가고 남편보고 아이봐달라했는데...
    제가 갑상선 염에 걸리는 바람에
    결국 간병인 신세 까지 져가며 제가 집에 남았다는.....

  • 4. 우리부부요
    '11.2.27 6:51 PM (112.167.xxx.4)

    15년, 초등애들 둘 키우면서 거의 싸울 일 없어요..
    너무 서로를 잘 이해해요..이 사람이 지금 이런 마음일거야, 이러면
    딱 맞출 수 있을 정도에요..같은 학교, 같은 나이가 한 몫 한 것도 있고요
    시댁, 친정도 비슷한 것같고,,암튼 결혼후 서로 너무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 저도 우리애들 이렇게 결혼시키고 싶기도 해요..
    친구하다가 결혼해라..하지만 애들 마음이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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