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1회를 봤어요. 백새은 뽑은 이유가 있네요.
작성일 : 2011-02-26 23:15:37
1000023
그 때는 슈스케 아류 같아서 영 기분이 나빠 보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서 1회를 다시 봤어요.
김윤아 씨가 말하네요. 자기는 대중적인 가수가 아니고
대중적으로 키울 수도 없기 때문에 대중적이지 않거나
자기와 비슷한 색깔을 지닌 사람을 뽑겠다고요.
백새은의 자세를 떠나서 그녀에게서 김윤아의 느낌이 났었는데
본인도 그걸 느껴서 계속 살려냈던 것 같아요.
즉, 멘토들은 자신의 맘에 들거나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뽑은 거죠.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볼 때 실력이 아까운
한승구나 이유나라도 멘토들 맘에 안 들면 안 뽑은 겁니다.
주관적인 선정이었기 때문에 왜 더 실력있는 사람을 안 뽑냐고
아우성을 쳐도 소용이 없었겠네요.
그리고 김태원 씨는 자신이 키운 멘티를 1등 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도 나오네요.
자신은 부활 활동을 하면서 보컬을 찾기 위해 전국을 누볐고
그렇게 9명의 보컬을 찾아냈고 키웠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고
말하네요.^^
'lonely night'을 고음의 원키로 불러내는 박완규도
송탄의 미군부대에서 찾아냈다죠.
IP : 175.198.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얼빵이
'11.2.27 10:25 AM
(128.134.xxx.85)
다른건 다 고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도 안보이고 눈빛도 죽어있고
그 어느것 하나 음악에 대해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음악에 대한 절실함도 없고 즐기는것처럼 보이지도 않구요.
김윤아가 처음에는 그런 부분(음색과 대중적이지 않은)으로 백세은을 지명하고 끌고 왔을 수는 있겠으나 나중에는 어떤 오기 발동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김윤아 성격상 프라이드가 강하고 고집도 있는데 여러 멘토들이 다 자기가 지목한 사람을 반대를 하니 어떤 멘토들과의 갈등? 음악적인 오기? 개인성격적인 오기? 그런 발동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봐요.
2. 그래도
'11.2.27 1:37 PM
(210.106.xxx.122)
김윤아씨도 나름대로 인정받는 뮤지션인데 그냥 막 뽑진않을꺼라고 생각되요. 자기 이름을 걸고 조련시키겠죠. 기대가 됩니다.
3. 저는
'11.2.27 2:45 PM
(125.186.xxx.11)
백세은 처음부터 계속 좋았어요
첨에 떨어졌다 다시 부활시켰을때도 기뻤구요
절실하지 않아서라기보다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아서 쉽게 포기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서, 잘 이끌어줄 멘토를 만나면 능력이 확 터져나올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 쭉 백세은씨 목소리도 창법도 좋았고, 인성도 좋아보이던데 여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4. 저도
'11.2.27 3:26 PM
(220.79.xxx.115)
자신감, 자존감 부족이라는 지적에 공감합니다. 안타까워요.
목소리 컬러가 잘 좋더라구요.
5. 전
'11.2.28 8:51 PM
(122.32.xxx.23)
백세은 뽑혔을때 정말 의아했어요. 떨어진 다른 분들에 비해 그다지 노래 잘한다는 생각도 한번도 안들었구요. 도대체 왜? 의아하기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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