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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으려는데 자꾸 입이 허전하네요.

힘들다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1-02-26 22:44:29
보건소 가서 정신 상태 검사하니 반드시 전문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동네 정신병원을 추천해주길래 바로 가서 상담 받았습니다.


정신도 정신이지만 현재 알콜 중독 초기인게 더 문제라고 하면서 그 날로 당장 끊으란 말을 들었습니다.


애들 재워놓고 혼자서 쿡티비 보면서 소주 한 잔 마시는게 유일한 낙인데요.

술 안마시면서 티비 보려니 너무너무 허전해서 미치겠네요.

술 생각 안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그냥 목구멍까지 꽉 차오르도록  라면이라도 두 개 먹어볼까요?



IP : 14.34.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6 10:47 PM (220.70.xxx.179)

    야채 같은거 씹어드셔보세요.. 생각보다 잘 참아져요.

  • 2. .
    '11.2.26 10:50 PM (121.124.xxx.126)

    커피나.. 초콜릿..으로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아니면 루이보스차라도.. 화이팅!

  • 3. 매리야~
    '11.2.26 11:02 PM (118.36.xxx.208)

    껌을 씹어보세요.
    자일리톨 껌같은 거요.

    아니면 퀼트나 십자수같은 거...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거 한 번 시작해보세요.

  • 4. ...
    '11.2.26 11:57 PM (211.44.xxx.91)

    후회할 일 만들기 전에 지금 끊으세요 저도 한동안 많이 마시는 편이었는데 ,,끊은지 3년되었네요
    그게 헤어나와져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니까요. 대신에 커피가 많이 늘었죠 ^^
    저는 술생각이 나면 술때문에 창피했던 일 떠올립니다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의 일이라면 더욱 좋고요 낮에 신나게 아이들과 바깥놀이하고 몸을 지치게 만들어서 밤엔 골아떨어져 잠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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