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해서 꿀농사 짓다가 우연히 남는 꿀로 만들었던 생강청이에요.
꿀 사시는 분들에게 선물로 드렸는데
너무 맛있다고 팔라고해서
얼떨결에 저를 식품사업으로 이끌어준 우리집 제일 큰넘입니다.
올해 스무살 되었구요.
맛있다는 건 다 소문 났고, 여자들에게 좋다는 것도 다들 아시고
다 좋은데
제가 마케팅이 서툴러서
광고 한번 못했더니
요즘 광고 잘하시는 후발주자들에게 너무 밀려버려서
그만해야하나...고민중에
카카오 교육이 있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페트병을 유리병으로 바꾸고
양도 줄이고,
톡딜 진행도 해보고 있어요.
이름도 개명했어요.
내맘대로 진저샷
커피, 우유, 하이볼에 넣어서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저는 갠적으로 하이볼을 좋아해요...
자식자랑은 하지 말라지만...
공장에서 만든 생강농축액 안씁니다.
설탕 없습니다.
보존제 모릅니다.
이렇게 맛있는 건강한 생강청은 아마 못 보셨을거에요.
한번씩들 꼭 봐주시고 찜도 해주시고
소중한 나와 소중한 가족들께 선물해주세요~
제겐 진짜 자랑스런 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