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7000원짜리 다이어리 받으려면 최하 6만1500원 들여야
연말을 맞아 과소비를 조장하는 업체들의 ‘미끼 마케팅’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마치 공짜인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거나 한정판이라는 문구로 유혹해 구매를 유도하는 상술이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는 지난달 초부터 연말까지 자사 음료 17잔을 마시면 ‘스타벅스 플래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스타벅스 음료 1잔 주문하면 주는 스티커 17개를 모으면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형태다. ‘공짜’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서는 커피를 17잔 마셔야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