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래된 아파트 1층입니다.
욕조가 오래전부터 막혀 잘 내려가지 않네요.
동네 철물점에서 아저씨를 모셔다가 뚫가를 시도 1시간 반만에 못뚫으시고 가십니다.
1층이니 지하에 내려가서 관을 열어 찌꺼기들을 긁으시면 된다고 하시길래 비용은 얼마에요? 했더니 똑같이 한번 뚫는데 5만원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더니 계속 시도하시다가 안되서 돈을 못드리고 가시는데 모레 기계를 가져와서 살살 긁어봐야겠다고..
비용은 10만원쯤 생각하라하시네요
그것도 싸다고ㅜㅜ
오늘 못뚫으셔서 오늘 수고하신 비용까지 받으시려는걸까요?
5만원이라 하시고 왜 말이 다른걸까요?
이렇게 해서 뚫어보신분 비용이랑 경험담 부탁드려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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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욕조 뚫기
꼰언니 |
조회수 : 8,055 |
추천수 : 26
작성일 : 2011-04-04 1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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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세핀
'11.4.5 3:00 PM저 욕실의 배수구가 막혀서 뚫어본 적이 있는데요. 그냥
뚫는 기계로는 안되고, 전기로 연결해서 뚫는 기계를 가지고
뚫으니까 금방 뚫리던데요. 그때 5만원 달라고 하시던에,
거기 철물점 말고 다른 곳을 알아보세요. 보통 동네상가 안내서
같은데서 찾아보시면 전문 기계를 갖고 와서 뚫는 데가 있어요.2. 꼰언니
'11.4.5 7:26 PM조세핀님 답변 감사해요.
님댁도 오랜된아파트이신가요?
저희가 그래서.. 아저씨가 삭았을까봐 기계를 못쓰시는것 같아요..
아닌가?
동네 철물점 아저씨로는 안되는건가.. ㅠㅠ
신랑은 10만원을 주고서라도 뚫으라고 하네요..ㅜㅜ
어쨌건.. 답변 감사합니다.
낼 아저씨오시면 금액이라도 좀 깍아봐야겠어요.. 흑흑3. 대전아줌마
'11.4.7 12:39 PM에효..1층은 그렇게 자주 막히나봐요..근데..그거 사실...님 잘못만은 아닌거 같은데..좀 억울하시겠어요.
반상회라도 있으면 가서 말씀이라도 드려보세요. 혹은..조심해달라고 애기라도..에효..제가 다 답답하네요..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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