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기스 보관용기.

[윤주]

생오미자, 복분자, 매실....여러가지 엑기스  담그느라 큰 유리병 필요해서 해마다 유리병이 늘어만 가고,
이젠 걸러서 보관할 병이 모자르네요.

걸러서 보관하는 병도 주둥이 넓은 과실주병 하시는지요.

주문 넣어야 하는데 어디서 구입할까나.

[콩선인장]

다른 건 잘 모르지만 매실즙도 유리병에 보관하시나요?
저는 2~3년 된 매실즙도 병에 밀폐시켜놓으면 가스가 차던데요.
그래서 당장 쓸 것만 유리물병에 넣어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항아리에 담아두거든요.
(병에 옮겨담은 걸 실온에 두었더니 자꾸 가스가 생기드라구요)
하긴 잊지않고 가끔 가스를 빼주면 괜찮긴 하겠지만요.
저는 하도 까막머리라 100% 잊어먹기 땜에
노파심에 괜히 한마디 해봅니다.^^;;

[윤주]

작년에는 입구 작은 유리병에 넣어 두었는데 괜찮았어요.
그런데 자꾸 여러가지 엑기스가 늘어나니 병을 더 구입해야 할것 같아서요.
입구 작은 병은 사이즈가 큰것이 없어서 입구 큰 유리병을 구입해야 하나 하고 있었어요.

[crayon]

시간이 지나도 계속 발효가 진행되서 일반 유리병에 담아두면 가끔 가스를 빼줘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알아보다가 락*락에서 나온 숨쉬는 유리용기가 있어서 구입했는데,
뚜껑에 구멍이 있어서 내부가스는 분출하고 외부 공기는 유입되지 않게 만들어져 있어서
발효식품을 담아놓기엔 최고더라구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