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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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팬 쓰시면 연기 많이 나지 않으세요?
SilverFoot |
조회수 : 2,943 |
추천수 : 60
작성일 : 2010-01-18 20:58:27
무쇠팬 초보 사용자입니다.
기름 넣고 충분히 달구면 음식도 바삭바삭 맛있고 붙지도 않는 것 같긴 한데요, 연기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지난 금요일 퇴근길에 목살 한 근을 사다가 저는 무쇠팬에 김치랑 소시지랑 구워서 저녁으로 먹고, 많이 늦은 남편은 코팅팬에 똑같이 해서 밤참으로 주었어요.
고기 두 판 정도씩 구웠는데 무쇠팬에 구웠을 때는 집안에 연기가 눈에 보일 만큼 가득 차서 한참 환기 시켜야 했고 코팅팬에 했을 때는 후드와 주방 창문만으로 충분하더라구요.
사실 맛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차이가 나겠지만 연기나 냄새 차이는 너무 크더라구요.
평소에도 무쇠팬에 요리할 때 들러 붙을까봐 기름을 충분히 달구다 보니 확실히 연기가 많이 나는 것 같거든요.
제가 잘못 사용해서 그러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너무 잘 쓰시는 것 같던데 저는 익숙해지기보다는 번거롭게 느껴져서 무쇠팬에 손이 잘 안가는 것 같아요.
기름 넣고 충분히 달구면 음식도 바삭바삭 맛있고 붙지도 않는 것 같긴 한데요, 연기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지난 금요일 퇴근길에 목살 한 근을 사다가 저는 무쇠팬에 김치랑 소시지랑 구워서 저녁으로 먹고, 많이 늦은 남편은 코팅팬에 똑같이 해서 밤참으로 주었어요.
고기 두 판 정도씩 구웠는데 무쇠팬에 구웠을 때는 집안에 연기가 눈에 보일 만큼 가득 차서 한참 환기 시켜야 했고 코팅팬에 했을 때는 후드와 주방 창문만으로 충분하더라구요.
사실 맛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차이가 나겠지만 연기나 냄새 차이는 너무 크더라구요.
평소에도 무쇠팬에 요리할 때 들러 붙을까봐 기름을 충분히 달구다 보니 확실히 연기가 많이 나는 것 같거든요.
제가 잘못 사용해서 그러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너무 잘 쓰시는 것 같던데 저는 익숙해지기보다는 번거롭게 느껴져서 무쇠팬에 손이 잘 안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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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홍시각시
'10.1.18 9:13 PM불을 너무 세게 하시는건 아닌지요,,
무쇠도 스텐팬과 마찬가지로 약불이나 중약불 정도로 충분하거든요,,
거기다 무쇠는 스텐팬보다 더 예열이 오래가니까,,기름두르고 중불로 한 후에 연기나기 전에 음식넣고 거의 끝나기 전에 먼저 불 끄고 예열로 해도,,그럼 연기가 그렇게 차이나게 날 일이 없을거같은데요^^2. 두두
'10.1.18 10:35 PM예열을 너무 오래 하셔서그럴거에여..
저도 처음에 무쇠사용할때 예열잘못하면 다 들러붙는다고 해서 너무 오버해서 예열했더니..
연기가 너무 많이 나서 깜짝놀랬던적이있어여..ㅋ
지금은 사용하신지 얼마안되셔서 그런데..조금 쓰다보면 이 정도 예열하면되겠다 감이 오거든여..
적당히 예열하면 연기안나고 맛있게 되여..포기하지마시고 사용해보세여..
무쇠의 매력에 홀딱 빠지실꺼에여^^3. 쁄라
'10.1.19 11:06 PM제가 쓰는 것은 운틴꺼 쓰는데 연기가 나지 않아요
기름을 조금만 써도 눌러 붙지 않아서 좋아요. 예열할때 약한 불로 예열 하시고 다 사용하시고 닦아서 약한 불에 말세요. 그리고 나서 기름을 병아리 눈물 만큼 팬에 떨어뜨린 다음 키친타올로 문질러 주고 약한 불에 연기가 날때 까지 팬을 구워 준 다음 키친타월로 닦아낸 다음 보관하시면 담에 쓸때 기름을 조금만 넣어도 돼요.(이 작업은 가끔씩만 해주면 돼요) 기름에 부치는 요리를 할때는 완전히 익힌 다음 뒤집어야 눌러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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