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제습기 사야 될까요..? 지름신을 무찌를 방법을 구해봅니다.
보일러 틀어도 영 습도가 떨어지지 않고
갑갑한 맘에 제습기 장만하라는 지름신이 다시 찾아 오려고 합니다.
제습기 사야 될까여?
미쓰비시는 가격이 착하지 않고 엘지제품 평이 그래도 좋은데...
옥션에 지금 착한 가격이 하나 올라와서 질러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수님들의 충고 부탁드려요.
전 소형가전에 지름신이 납실까요?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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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so
'08.7.4 12:37 PM에어컨의 제습기능을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전 그렇게 하거든요.
2. 호리
'08.7.4 1:18 PM에어컨이 있으시면 제습기능 사용하시구요, 없으시다면 제습기를 따로 하나쯤 장만 하셔도..
남편이 결혼전에 방에 제습기를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요,
사실 조그만거 하나 사면 좋긴한데 여름장마철 제습이란게,, 아주 만족스럽겐 안되구요 (없는것보단 낫지만)
어느 제습기라도 소음과 발열이 있답니다. 덩치가 작을수록 소음은 비례해서 커져요.
냉장고도 화장품냉장고같이 작은건 소음이 꽤 심하다고 하잖아요? 같은 이치인듯해요.
근데 사실은 제습기 사실 바에야 돈 더 주고 벽걸이에어컨 작은평형 사시는게 나을듯해요. 만약 없으시다면요. ^^
벽걸이 작은형평은 가격도 싸면서 전기료도 많이 나오지 않아 강추한답니다.. 저희는 6평형 하나로 여름 나요.3. 빨강머리앤
'08.7.4 1:52 PM지름신을 퇴치해드려야 하건만 부추기는 글 남깁니다.
지난 2년간 아파트 1층 살았습니다.
10년 넘은 아파트라서 1층 베란다 앞이 여름이면 정글이 되요.
당연 환기나 채광이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장판 끈적이고 천장 벽지가 우그러질만큼 습했습니다.
작정하고 고심끝에 미쓰비시 제습기 샀는데 저흰 너무 잘 썼어요.
물론 소음, 발열 다 있습니다만 제습끝나고 뽀송하고 약간 따뜻한 공기.
전 참 좋던데요.
돌아다니면서 제습기 많이 봤는데 미쯔비시가 제일 좋아보였답니다.
엘지나 위닉스는 집에 두고 계절내내 봐야하는 물건치고는
너무 투박한 경향이 있었답니다.4. 다은이네
'08.7.5 7:36 AM전 엘지제습기 요번 장마에 샀는데 너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가장 좋은점은 빨래가 보송보송하게 마른다는게 좋았어요
왜 장마철에 빨래건조는 어렵고 축축한감이 있쟎아요
그런감이 훨 덜해서 만족하고 있구요
소음은 좀 감수해야하지않나 싶어요5. dkwnaak
'08.7.5 10:10 AM저도 여름마다 제습기에 목말라하는데
제습기 전기요금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셔서
지름신을 꾹꾹 누르고 있답니다.
한철만 참으면 또 다음 해까진 생각안나잖아요.^^6. 로빈
'08.7.8 5:57 PM제습기 하루종일 트는건 아니니까 가끔 쓰는 저희집은 전기세 변동은 별로 없구요.
단지 문을 닫고 틀어야 하고 더운바람이 나오니까 그게 참기 힘들어요.
찬바람은 아니라도 방 온도가 올라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체적으로 집안 습도를 낮춰주는 것 보다는 한곳을 집중 (작은 방이나 옷장정도)하는 용도가 나은것 같구요.
빨래 건조용으로는 건조기가 나을것 같고 덥고 눅눅한 날은 에어컨이 더 나은것 같아요.7. 마리엔느
'08.7.9 1:04 AM저는 제습기 별로든데요,
미쓰비시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 문 닫고 몇시간 돌리고 갑갑해서 문 열어 두었다가 다시 돌려 보면 또 물이 차 있구요. 기본적으로 계속 문 닫고 지낼수가 없으니 아파트에 사는 저는 별로더라구요
제습기 돌리면 물이 차는 거는 보이는데 여름철에 제습기만 하루종일 돌릴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