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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주부님들 그릇 조언 부탁 드려요. 저는 따끈 새댁 ㅋ

| 조회수 : 1,32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8-01-04 18:03:40

새댁인데요. 2달 쬐금 됐어요.

신혼집에 아직 안 들어가서
원룸에서 알콩달콩 소꿉놀이 하고 있어요.

3월에 들어갈거라...
오늘부터 하는 세일 기간에
살림 살이 하나둘 사볼까 하는데요.

살면서 하나씩 살거라..
기본적인거만 살려고 해요.

냄비는 신랑이 출장때 사온 5종 세트 있는데
큰 냄비가 없거든요.
wmf인데.. 같이 맞출려니 휘청하고..
국산으로 살까하는데...

저렴하고 좋은거 추천 부탁 드려요.

그리고 그릇을 좀 살까하는데
코렐이 세일 할 것 같은데..
코렐 괜찮을까요?
울셤니 코렐 막쓰기 편하다고 추천하시는데
울엄마는 보기에 영 없어보인다고 도자기 추천...

그래서 전 절충으로 --;;
손님 치룰때 대비해서 코렐로 몇개.. 밥 국 그릇 몇개나 하면 될까요? 열벌씩 살까요?
접시 사이즈 별로 몇개 사서 세트 하고...
여봉이랑 저랑 쓸건... 도자기로 살까하는데...

살림 고수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

솔직히...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어요.
완전 초짜라서 ㅋㅋ

울셤니는 살림의 달인 같지 않으시고
울엄마는 깔끔 달인 비슷한데...
두분다 그릇 욕심이 전혀 전혀 없으셔서...
그닥 관심이 없으시네요.


현재 있는거...
wmf 냄비 5종세트
wmf 조리 도구 세트
헹켈 칼세트.

이거 빼곤 전부 다 사야해요.

요즘 새로 사야할 많은 것들에 신나서...
옷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

혼수 준비 따로 할만 한 것 같아요.
작년 1년동안은 촬영 신혼여행..예물 예단만 신경쓰고
올해는 집 리모델링과... 혼수 가전 가구 ^^;;


살림 선배님들... 생활에 유용한 필수 도구들 ㅋ
새댁에게 추천하고픈 것들 좀 알려주세요 ^^

전자 제품 추천도 좋아요.

세탁기랑 냉장고 이런거...

수입하고픈데... 전기세랑 소음이 무서워 고민중요.

그럼 부탁 드릴께요 ^^
이제 82쿡에서 열심 놀려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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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5 12:23 PM

    제 생각에는 그릇은 부부용은 도자기로 하시고 손님접대용으로 코렐이 무난한것같아요.
    도자기는 광주요 이천아울렛에 가면 행사시 무척 저렴하던데요.
    또 코렐도 무니가 싫다면 코스트코에 아무 무늬없는것을 무척 저렴하게 팔던데요...
    전 사실 신혼물건을 다 백화점에 샀어요.
    가전제품이랑 그릇까지...
    편하고 배송도 확실하더군요,
    그럼 즐거운 쇼핑되셔요...

  • 2.
    '08.1.5 12:26 PM

    참 가전제품 은 그냥 국산사시고 나중에 외제를 사시면 어떨지요?
    저는 얼마전에 외제 살려다가 그냥 디오스로 했어요.
    저희 친정 가전은 다 외제인데 써보니 그것도 한 10년 쓰면 수명이 다하더군요.
    트랜스가 필요하고 전기세가 장난아니더군요.

  • 3. 로즈맘
    '08.1.5 10:27 PM

    제생각엔 코렐은 손님상에 내새면 폼이안난다고할까요?
    전 10여년전에 언니한테 받아서 한번도안쓰다 2년전부터썼는데
    아무리 맛난음식담아도 별로 이쁘지도않고 너무거벼워 움직이기도하던데요.
    저역시 썬님말씀에 한표입니다. 작년초에 광주요에서 구매했답니다.
    철유인데 음식담아도 폼나고 너무먹음직스럽기도해요.
    다만 두분이드실때보다 손님상에 어울립니다.
    두분이드실거는 우리도자기 "석정"것도괞찮고요.
    현대백화점등에서 자주세일하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멋있읍니다.
    5-60%세일할때있거든요. 저도 밥그릇 국그릇6개와 종류별로 접시등...
    결혼해서 20년만에 새로 바꾸었어요. 전 그런것에 관심이없었거든요.
    그러다 베이킹시작하고 82쿡알게되면서 그릇이 눈에들어옵디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세일하는곳만 찾아다니곤했어요(한떄)
    그래서 알게된곳이 광주요 이천매장이고 저렴하게판매하는 수입코너하며...
    해피님! 첨부터 너무많은것 구입하지마시고 살면서 구입하세요.
    손님치루는일이 많치않기때문에 너무많은양을 사시는것보다
    제생각은 큰접시를 이용하심 좋을듯해요...
    신랑생일이나 친구들모임에 제가하는방법은 아주크고예쁜접시에 각자 앞접시이용해서
    먹을수있게하니 서너가지만있어도 많이차린것같답니다...
    코렐은 어느집에나 있어서 너무흔해요. 왠만하면 도자기권해드리고싶어요.
    이천사막골에가셔도 너무예쁘고 저렴한것많거든요.
    가전제품도 살면서 늘려가는것이좋다고생각하고, 뭐든세일할때구매하시도록하세요.
    제가 가지고있는것도 무늬없는 코렐인데 아주 한여름이면모를까 겨울에도 추워보인답니다.
    광주요가시면 많은제품이 할인도 많이하고 정말 근사한도자기많아요.
    일년에 한번정도(?)대폭세일할때는 아주 저렴하답니다...
    82쿡에도 세일하면 살림의고수님들이 올려주시던데요...
    저역시 이곳에서알고 다녀왔거든요.
    신혼 예쁘게꾸미시고 항상행복하세요^^

  • 4. j-mom
    '08.1.6 10:25 PM

    저두 코렐은 별루......
    궂이 그릇을 통일할 필요가 있나요?
    밥그릇,국그릇만 2인조씩 아님 4인조씩 다양하게 사서 평소에도 쓰고 손님왔을때도 내고 하면 되는데....저는 그렇게 해요..
    똑같은 그릇 내는것보다 사람들이 재밌어하고 색깔만 잘 맞춰내면 아주 멋지답니다.
    코스코에서 손님접대용 화이트로 큰 접시들이랑 좀 장만하시구요....
    냄비세트 더이상 사지 마세요..
    미리 사두면 후회하거든요.
    다행이 WMF세트만 두셨다 하니 이젠 된장찌개용 이쁜 뚝배기 그리고 나즈막한 전골냄비 같은거 구경하셨다가 구입하심 되지요...
    팬도 볶음팬은 무조건 필수지요...
    초보주부니까 그냥 무난한 테팔 볶음팬 구입하셔서 쓰다가 다른거 사심 될꺼같아요.
    아주 유용하거든요....
    그리고 저번에 어느분에게도 추천했는데 냉장고는 얼음디스펜서 필수입니다.
    손님왔을때 그리고 평소에도 아주 편리해요...
    세탁기는 요즘 드럼이 하도 말이 많아서....
    전 트롬 쓰는데 일반 세탁기 구입하시고 가스건조기 구입도 생각해보세요..
    은근 편하거든요.....
    에고....신혼살림 장만하는거 넘 한꺼번에 하지 마세요...
    결혼 13년찬데 미리 다 사두면 무지 후회해요...
    살림하다보면 자기한테 맞는게 생기거든요...
    뭐든 필요할때 구입하시길.....ㅎㅎㅎ

  • 5. zzoone
    '08.1.7 6:29 PM

    저희 집에서는 주로 코렐을 많이 사용하는데 정말 좋아요. 일단 튼튼하니까 걱정이 별로 안되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다른 그릇들도 좋은 것들이 많이 있지만 코렐만큼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는 그릇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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