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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이것만은 꼭!!

| 조회수 : 4,451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7-08-26 15:41:02
담달 20년된 31평 아파트에 이사갈 예정인데요
집살때 워낙 급하게 봐서 뭘 손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워낙 낡아서 전체적으로 손봐야 할듯 싶은데
몇년내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들어갈 수도 있어서
불편하지 않은것만 손보고 들어가려 해요

도배,장판은 당연 할거고 문제는 화장실과 싱크대 인데..
둘다 경비가 좀 나올 듯 싶어서..
전에 어떤분이 화장실인지 싱크대 인지
둘중에 어떤걸 꼭 고치고 들어가라는 글은 본적이 있는데..어떤건지 헷갈리네요
비슷한 경우 집 고치고 들어가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예조
    '07.8.26 9:40 PM

    한가지만 하면 싱크대 추천

  • 2. 로즈가든
    '07.8.26 10:10 PM

    저는 화장실이요.
    화장실은 아무리 청소를 해도 그 찌든 때는 감당이 안되더군요.
    곰팡이에다 물때 등등ㅠ.ㅠ

    싱크대는 시트지 같은 걸로 어찌어찌 가리고 살겠는데요.
    뭐, 집상태가 어떠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 3. 깜찌기 펭
    '07.8.26 11:09 PM

    싱크대와 화장실. 모두 고치세요.
    20년된 아파트라면, 둘다 꼭 필요할꺼예요.

  • 4. 민맘
    '07.8.27 7:28 AM

    정말이지 화장실이랑 부엌은 어떻게 청소해도 감당안되는거 같아요...
    리보델링이 바로 코앞이라면 모를까 몇년 걸리는거라면 두군데는 꼭하세요.
    그거 냄새에 청소에... 스트레스 받느니 사시는기간만큼이라도 깨끗이 사세요^^

  • 5. 해와바다
    '07.8.27 9:30 AM

    그러다 보면 전부 다 손보게 됩니다.

  • 6. 깜장콩
    '07.8.27 10:09 AM

    화장실 전부 손대면 견적 많이나옵니다. 백시멘트로 타일 사이사이 새로 메워주면 어느정도 깨끗해집니다. 저렴하면서.. 주방 싱크대는 사제로라도 갈고 가면 맘이 편하지않을까요..

  • 7. 아짐
    '07.8.27 11:00 AM

    꼭!!! 화장실 ,부엌 (부담되시면 사제로 하세요) 수리 하세요. 오래된 아파트 돈없어서

    대충 도배에 방문칠만하고 들어왔는데 이거 여름마다 락스로 타일 닦아데기 지겨워요..

    화장실 부엌 꼭꼭 하시고 오세요. 돈을 빌려서라두요. 그래서 오래오래 사실수 있답니다.

    4년째 사는데 숨막혀서 못살겠어요 이놈의 화장실 부엌... 살면서는 정말 수리하기 힘듭니다

  • 8. 조세핀
    '07.8.27 5:00 PM

    저, 30여년 된 아파트 수리하고 들어간 사람인데요. 돈이 없어서 수리 대충하려고했는데, 주변에 해본 사람들이, 손을 꼭 붙들고 절대로 올수리를 하고 들어가야한다고, 아무리 돈이 없어도 반드시 빌려서 꼭 올수리해야 한다고 간곡하게(?) 권고하는 바람에 전부 다 수리했습니다. 정말 수리안한 곳이 없이 전부요. 거실 바닥에 파이프까는거 부터 샤시, 등등 전부 다요. 근데 정말 살아보니까 돈은 얼추 갚아가는데 수리안하고 왔으면 엄청 후회했을거 같아요. 살면서는 절대 손 못댑니다. 저흰 대출도 만땅이었는데, 지금도 올수리하고 들어온거 정말 잘했단 생각 들어요. 근데, 대출금액을 상환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면 좀 곤란하겠지요. 다달이 월급이 나오니까 가능했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월급이 따박따박 나와서 앞으로의 지출과 수입이 예상되면 꼭 올수리하세요.

  • 9. 따루
    '07.8.29 2:02 PM

    저도 이번에 무리해서 올수리 했어요.부엌은 견적받아보니 서랍이나 기타 걸이 등 옵션을빼고나니 사제가격이나 메이커(떼써서 할인)나 20만원 차이밖에 안나서 무상수리도 2년이기에 그냥 메이커로 했어요 여기저기 잘 알아보세요.화장실도 돈때문에 고민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하길 잘한것같아요

  • 10. 온리유
    '07.8.30 3:51 PM

    듣고보니 다 손봐야 겠네요..글써주신거 도움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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