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상부장 없애신 분 계세요?

[밍키]

이사갈 집 공사를 하는데  상부장을 안하고 하부장만 설치할까 고민중이에요.

이유는 넓어보일것 같고(답답한게 싫어서..)  돈도 적게 들고, 수납문제도 별로 문제될 것이 없거든요..

근데 사용하기에 불편할까 고민스러워서요.. 숙여서 그릇꺼내는게 익숙하지 않을것 같은데..


만약 하게 된다면 위로 여는 형태(플립??)의 상부장을 한칸만 해볼까 하는데..

그거 들어올리는게 꽤 힘들더라구요.. 모양만 예쁘고 실용적이진 못할까봐 그것도 고민스럽고..

  의견들은 어쩐지 궁금합니다.

[소박한 밥상]

저의 로망입니다.
얼마나 산뜻하고 모던해 보일까요
후드만 멋진 놈으로 하나 터억 ^ ^
숙여서 그릇내는 것도.... 눈높이위에 있는 수납장도 편하지 않긴 마찬가지인데
제일 문제는 수납량이 부족해지는 게 문제인데
그것이 문제가 안된다면 권하고 싶네요
상부 수납장을 없앤다면 옆으로 수납위주 공간이 따로 있어야 되죠
그런 경우 벽 한면을 거의 대부분 활용하더군요
부엌도 넓어야 하고요,
상부장 한칸도 예쁘고 실용적으로 쓰게 되겠지만 두툼한 원목 선반이 멋있었어요

[aris]

저 치웠어요..키가 작아서 어차피 상부장에서 그릇 안 꺼내 쓰거든요 ㅎㅎ키큰장을 맨 끝에 설치해서 걱;ㅣ서 그릇 꺼내구요,보통은 식기세척기에서 바로 꺼내요..그리고 오픈선반하나 있어요,근데 그것도 높아서 예쁜 그릇으로 장식만 했어요,상부장 뺀다고 많이 싸지는 않아요,가격책정이 상하부를 한셋트로 미터당 산출하는데 상판가격이 비싸지 가구값은 의외로 얼마 안하거든요,그리고 위로 여는 상부장은 전에 해봤는데 제일로 불편했어요...

[민트초코]

전 밑장은 네칸으로 나눠 서랍형식, 상부장도 네칸으로 나눠 2칸은 불투명 유리로 플렛(?)장으로 했는데 나름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상부장 생략해도 인테리어 비용 절감이 안된다고 해서 시공했는데 나름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