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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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유모차 어떤가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스토케라는 상표의 유모차가 눈에 띄는데 가격이 정말 비싸네요.
c*mall에서 100만원이 훌쩍 넘더라구요.
혹 사용하신 분있으시면 어떤지 알려주세요. 아니면 다른 추천할 만한 유모차나,
이런 점을 고려해서 구입하라고 알려주셔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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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박꽃
'07.5.9 5:46 PM스토케 유모차는 돌이후의 아기에게는 무용지물이에요
유모차 보통5세까지는 타거든요 ,,
그렇게 생각하면 100만원 넘는 돈 투자해서 1년 정도 탄다면 넘 아까워요 ,,
차라리 잉글레시나나 베베카 정도 생각하시는게 어떠실지 ,,,
왠만한 브랜드는 전부 할인가능하거든요 ,,스토케도 할인가능하지만 이제품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2. 깜찌기 펭
'07.5.9 8:23 PM가까운분이 스토케구입해서, 자주 사용해봅니다.
함박꽃님 말씀처럼, 돌지나 걸음마 아이들에겐 별로예요.
(27개월된 제딸은 사용이 힘들죠. 제멋데로 내리고, 오르려하는데..)
또, 장바구니도 없고 무게감이있어 아이/아이짐까지 안고 자동차트렁크에서 꺼냈다.. 뺐다.. 힘들어요.
핸들링/디자인은 맘에드나, 핸들링부분은 다른 유명하다..고 하는 유모차에서도 그정도는 느낄수있답니다.
가격대비해선 절대 안권해요.3. 어여쁜
'07.5.9 11:55 PM저도 백화점 갔다가 안 보는 척 하면서 곁눈질로 스토케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랑 아기 봤는데
정말 정말 비추예요.주위에서 누가 산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을 정도로..
그 아기는 6-7개월 정도 된 듯했는데 아기가 앉아 있는데 너무 불편해보이고 일어나려고 애쓰는데
보기 딱하더군요.게다 엄마의 핸들링도 버거워보이고..
유모차는 아기도 엄마도 편해야 하는데 둘다가 아니라서 별로라고 생각해요.
한가지 좋은 건 남들 시선 받기엔 최고라는 거.-_-4. 파란만장
'07.5.10 1:15 AM - 삭제된댓글스토케 장바구니 있어요...
무지 커서 마트갈때 카트 없이 여기다 쇼핑해요.
익숙해지면 분리해서 차에 싣고 내리고 하는거 안 힘들어요.
시트 각도 조절해서 세워주면 그렇게 일어나려고 애쓰지도 않고요..
전 10개월된 아들 데리고 잘 쓰는데...^ ^;
하긴..저도 이거 살 생각 안하고 베베카 정도 생각했는데 신랑이 우겨서 샀어요.
신랑은 스토케에 대한거 기사로 보고선 막 뭐라 하더니...
실물보고서는 딱 꽂혀가지고 다른 유모차는 눈에 안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높이가 있으니 아기랑 눈높이가 맞아서 살펴보기도 편하고...
길에 먼지 덜 올라오고...
시야가 높으니까 유모차에 있으면 안아달라고 하지도 않고...
제 조카는 돌 지났는데 여기 태우면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남들 시선은 좋은점이 아니고 단점이죠..-.-
쫓아다니면서 가격 묻고 어디서 샀냐고 묻고...
그럴땐 선물받아서 모른다고 하면 되요.
저희는 오히려 돌 지나서가 제값을 하는 유모차라 생각하는데...
그전엔 그냥 짐이라고 생각되구요.
어릴땐 여기서 그냥 잠만 자더니...
요즘 한참 밖에 나가는거 좋아하는 바람난 시기가 되니...
옷입혀서 스토케에 앉혀 놓으면 엄마아빠가 외출준비하는 동안 찍소리도 안하고 기다려요.
밖에 나가면 구경하느라 정신 못차리구요...
다음에 가면 스토케 카페도 있어요.
한번 들어가 보세요~5. 아이스라떼
'07.5.10 1:53 AM지나가다 눈에 띄는 유모차를 봤는데, 엄마 허리 편하게 생겼다 싶더라구요. 그게 스토케였네요 ^^
아이도 시야가 확보되어서 좋아할 거 같고... 저도 아이가 발치에 있는 거 싫은데.. 것두 좋구.
시트도 높이 조절이 되서 키가 자라도 시트 낮추면 될 거 같고,
그런데, 시트가 돌 지나서 큰 아이들에게는 좀 좁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막 걸어다니는 아이들 데리고 공원이라도 나가거나 여행 다니면 아발론도 걸리적 거리거든요...
애는 저 좋은 데로 달아나고...쫒아다니랴...유모차 챙기랴...그렇다고 안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검색해서 봤는데, 사진 설명처럼 큰아이가 오래도록 쓰기엔 좀...
그리고 너무 튀게 생겨서,,, 시선이 좀 부담스러워 보이네요.
그래도 돈 여유 있음 질러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
비싼 건 비싼 값을 하잖아요..그런 물건들은 항상 적정수준 이상 비싸니... 못사지요 ㅎㅎ
유모차는 생활 스타일에 맞춰서 구입하여야 하는 거같아요.
평상시 보관할 장소라든가... 다닐 곳이 많다던가.. 집 근처 도로 상황이라든가.. 경제적 여건이라던가..
아이가 유모차를 탈 기간이라던가..자주 쓰는지...등등..
지금은 계간식이라 아프리카 침대형 두고 쓰기 좋은데, 큰애 복도식에서 키울 때는 보관하기 힘들었어요.복도에 두면 비올 때 비맞을 까 카바 씌우고, 황사철엔 복잡한 현관에 한덩치 두느라.. 물려받아 쓴 건데, 만약 복도식 살면서 구입하려 했다면... 작고 가벼운 콤비 샀을 거 같은데, 지금은 아프리카 넘 좋네요^^6. 이준선
'07.5.10 10:51 AM전 베베카쓰는데요...스토케나 베베카나 장점이 시트가 높다는거져....
집이 아파트시거나 1층이시면 쓰시는데 무리없으실거같아여....
전 베베카 21개월까지 썼어요....휴대용으론 맥클라렌쓰는데여...
맥핸들링도 좋지만 베베카핸들링이 더 좋습니다....스토케는 직접밀어보진 않았지만 비슷할거같네요..
엄마편한 유모차말고 아이편한 유모차를 사실거라면 괜찮을거같구여...
저도 가격대는 좀 아깝다는생각이 드네여...베베카나 잉글정도도 괜찮아여....7. 리즈러브타이
'07.5.10 11:11 AM친구가 스토케 가지고 있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오랫동안 타고 있어도 짜증내지 않아하고
또 식당이나 집에서도(물론 바퀴를 잘 씻어야겠지만) 식탁의자 대용으로
써도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 엄마가 요리나 다른 일을 할때 태워놓으면
엄마가 뭘하는지 볼수 있어서 한두시간은 내려달라고 하지도 않는다면서
가격만 착하면 더 좋을것 같다고 합니다.
단,차에 넣을때 분리를 해야하는데 여자 혼자의 힘으로 분리하기가
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요~^^
참고하세요~8. 파피루스
'07.5.10 1:20 PM지금10개월정도 사용했는데요.
일단 핸들링은 정말 좋구요, 아이 시트가 위에 위치한점, 그리고 장바구니도 의외로 많이 들어갑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식당에 식탁의자 대신 사용할 수 있어좋구요...
특히 동물원에가면 빛을 발한다는 말이있던데...아직은 못가봤구요...
단점은 무게감이죠...평지에 밀기엔 더없이 좋지만요. 엄마 혼자선 좀 힘이 딸리실때도있구요...
어떻게 쓰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전 가격만큼 뽕빼야 한다는 생각에 죽어라 갖고 다닙니다^^9. aoi
'07.5.15 4:12 PM전 아기가 7개월인데요.
너무 유용하게 잘 써요.
핸들링은 제가 베베카 맥 모두 친구들이 가지고 다녀서 몰아봤지만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남편왈 아우디 핸들링이라고 합니다^^;;
저의 시어머님이 연세가 많으시고 척추수술하셔서 거동이 불편하신데...
아기랑 외출할때면 당신께서 모시겠다고 너무 편하다고 그러실 정도니까요.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아기가 아주 어렸을때 밖에 자주 안 나갈때는 주로 집에서 썼어요.
엄마 아빠 식사할때 앉혀 놨더니 식탁의자와는 달리 어린아기도 앉거나 누울 수 있으니까
식사할때 잘 앉아 있어요. 장난감 만지면서..
글구 지금은 그 습관 때문인지...울 아기는 엄마 아빠 식사할때 절대 떼를 쓰지 않아요.
스토케로 집에서도 아기 태우고 끌고 다니는게 편했어서 식탁의자도 레인포레스트 바퀴달린 제품을 샀어요.
글구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같은데 갔을때 눈높이라 아기들이 떼를 잘 쓰지 않아요.
엄마가 바로 옆에 보이니까요.
그 눈높이는 일반 유모차를 가진 아기들과 함께 식당 같은데 가면 리얼하게 느낄 수가 있어요.
장바구니도 일반 유모차들것과 비슷하게 또는 그 이상으로 넣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한손으로 밀 수도 있구요.손잡이가 특이해서
그리고 시선 정말 많이 받아요.
처음엔 어찌나 많이들 물어보시는지...
특히 50대할머니들이나 60대초반 할머니들께서 아기들 먼지 덜먹어서 좋고 엄마 보면서 다닐 수 있어서
좋겠다고 이젠 이런것도 나오냐고 물어보세요....
참 단점은 무게감이죠~
체구가 너무 작으신 분들은 피하셔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트렁크에 넣었다 뺄때 약간 힘들지만 그외의 특장점으로 그런 단점은 모두 상쇄되는 것 같아요.
전 아직 돌 넘어서까지 써보지는 않았지만...
휴대용 2개정도는 따로 살 생각이에요.
친정에 하나 집에 하나....
사실 돈이 부담되시면 그냥 일반 맥같은 유모차 사셔도 되지 않을까 싶구요.
크게 부담되지 않으신다면 쓰다가 못 쓰게 되면 중고로 팔면 되니 스토케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스토케를 보시고 다른 제품 보시면 눈에 들어오지 않으실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자금사정이 안되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제품을 고르셔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남편이랑 저랑 잉글레시나랑 스토케 둘 중에 고민하다가 스토케로 했는데....
미적인부분이나 기능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 저의 부부는 스토케는 완만(완전만족)인 유모차에요^^
안 써 보신 분들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이야기보다 써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구입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