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다들 피죤같은 섬유유연제 사용하시나요?
꼭 안써도되면 아예 안쓸려고하는데..
근데 또 향이좋고 그러니까 여지껏 계속써왔는데
안쓰려니 좀 그렇고..
다들 섬유유연제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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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스라떼
'07.3.8 4:07 PM안좋다고 그래서, 안쓴지 한참 되었어요.
워낙도 조금씩 밖에 안써서 그런지,(남편이 세제냄새 싫어해서 세제냄새 지우는 용으로 살짝만)
쓰나 안쓰나 빨래 뻣뻣한 건 비슷해요. 약간 더 뻣뻣하긴 하지만, 그래도 익숙해지니 괜찮네요.
면섬유야 정전기는 별로 없었고...
니트류는 울샴푸 쓰니까 린스 안써도 그럭저럭 괜찮더라구요.
식초도 써봤는데, 이건 양 가늠을 못하겠고... 어쩌나 신내가 나서..걍 암것두 안써요.2. 햇살마루
'07.3.8 4:27 PM저도 지금은 섬유유연제 사용하지 않아요..
세제냄새가 너무 싫어졌어요...
빨래할때에도 세제아주조금, 설탕, 소다 넣고 세탁기 돌린다음
식초로 헹굼 해주구요...
마르면 식초냄새 날아가서 괜찮아요~3. 몽실~
'07.3.8 4:44 PM저두 섬유린스 참 싫어서 거의 쓴적이 없었는데
신랑이 작업복에 자꾸 정전기 생긴다고 투덜거려서
그것만 섬유린스 씁니다.
어제 다른집에서 아이옷 물려줘서 얻어왔는데
우~~
섬유린스 냄새가 폴폴~~
저는 바로 두통이 오구요 ㅠ.ㅠ
오늘 물에 담궈놨다가 몇번 헹궈서 널었으니 냄새가 없어지겠죠?
전.. 머리감을때도 린스안쓰구요.
파마,염색 잘 못합니다.
약품냄새때문에 머리아프거든요.
아무 냄새 안나는 빨래가 전~ 너~~무 좋더라구요 ^^4. 파란
'07.3.8 5:14 PM저도 안써요.
인공적인 향이 싫어서 안쓰는데 다른 집 수건보다 확실히 많이 뻣뻣하기는 하네요.
익숙해지니까 이제는 부들부들한 수건이 오히려 어색하구요.
정전기 나는 옷도 가끔 있지만 별 신경 안쓰고 그냥 넘겨요.5. 쐬주반병
'07.3.8 5:50 PM저도 섬유유연제 안쓴지 두달이 넘었어요.
빨래를 개킬때 약간 뻣뻣한것 빼고, 전혀 불편함도 없고,
오히려 기분이 더 맑아진것 같아요.
소다나, 식초도 마직막에 넣질않아요.
그래도 다 말린후엔 기분이 더 좋아요.6. 키쿠
'07.3.8 7:30 PM구연산하고 물 섞어서 섬유유연제 대신에 써요.
향기가 안나고요. 무향이죠. 빨래가 뻣뻣하긴한데^^;
섬유유연제 썼을때처럼 물흡수 잘안되고 그런게 아니니까..그리고 몸에 해롭지 않구요.
그래서 대안생리대, 수건, 속옷 이런것 빨때는 넣어요.
정전기심한옷 빨때는 집에 남아있는 섬유유연제 쓸때도 있구요.
구연산+물은 머리감고 린스로도 쓰거든요.
린스로 쓸때는 (섬유유연제로 쓸때보다) 확실히 머리가 보드랍긴해요.
보통 화확적인 린스쓸때처럼 향기나고 마니 부드럽진 않지만요^^;7. 성연맘
'07.3.9 10:11 AM저도 섬유유연제 안 쓴답니다. 빨래를 하고 유연제를 쓰면 푠준코스로 2번을 돌려도 건조시킬때보면 부들부들 한 느낌도 싫고 더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제는 코스트코에서 소다를 사다가 마지막 행굼할 때 조금씩 넣어서 빨래를 하는데 다 하고나면, 뽀득한 것이 개운한 느낌이예요. 유연제 사다 놓은 것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데, 그건 가끔 큰 이불 빨때 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