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이사오면서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요
자금사정이 넉넉지 않아 27평 아파트를 을지로에 있는 업체에 맡겼는데
싸게하긴 했는데 너무 멋대가리가 없네요
게다가 제가 벽지를 암 생각없이 골라서 볼수록 맘에 안들어요
젤 문제인게 좁은 집 넓어보이겠다고 화이트로 몰딩을 했는데
거기다가 벽지도 별 무늬없는 화이트인거에요..
그러다 보니 그야말로 백설기 하우스네요
집안이 온통 하얘서 놀러온 친구가 콩이라도 좀 박지 그랬냐며 ㅠ.ㅠ.
액자나 뭘좀 걸어볼까 하는데 남편은 벽에 못질해서 뭐 거는것도 싫어해요
이제 7개월 된 우리 아가 어디 한군데 쳐다볼데가 없구요..
하여간 집안이 너무 휑한게 어디 하난 시선둘데도 없고 집에 들어오면 멍한게
아무래도 손을 좀 봐야 할 것 같은데
포인트 벽지하면 좀 나을까요?
온통 너무 하얘서 포인트 벽지하면 너무 대비가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혼자 할 순 없겠죠?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면 얼마나 달라구 할까요?
아무래도 손을 좀 대는게 낫겠죠?
백설기 하우스인 우리집 구제 할 수 있는 방법부탁드려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온통 하얀 집인데 포인트 벽지하면 어떨까요?
소미 |
조회수 : 99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2-02 2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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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진호맘
'07.2.3 10:53 AM혼자 하는거 정말 힘들지만 업체에 맡기면 도배지 의반이 인건비예요 그래서 저희집에 거실주방 벽면만 도배했는데(21평) 부자재 포함 오만원도 안들었어요
벽지 사이트 가면 실크벽지도 절단제품이 있거든요 직접 벽 한면만 시도 해보셔요
하고 난후 보람이 두배나 클겁니다 도배지가 힘들면 포인트 시트지도 있어요~~~2. 에스더맘
'07.2.4 12:09 AMDID 벽지로 도배했는데, 저희집도 몽땅 흰색에 방마다 창문쪽과 복도 끝을 포인트 벽지로 했어요.DID벽지 사이트 찾아서 실제 한 집들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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