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며 살림에 관심이 많아서 82쿡 들어오는게 너무 재밌는 스물다섯 처자에요 ㅋㅋ
82쿡엔 어찌나 유용한 정보가많은지~~ 완전 중독됐다니까요.
근데 요새 나프탈렌땜에 고민스러워서 82쿡 님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
저는 알러지체질에다가 화학약품이나 인위적인 물품에대해 굉장히 예민하거든요?
할인마트안에서의 공기도 넘싫고 새제품이나 신문지냄새 막 그런것도 참 싫어요 (까탈스럽긴ㅋㅋ)
담배냄새나 길거리 지나가다 오토바이나 차에서 나오는 가스냄새 확 맡을때 넘 괴로워해서
친구들이 곱게자랐다고 막 놀리죠-_-;;
그런데 문제는...저희 엄마시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미비하셔셔-_- 안좋은것들을 마구 쓰세요.
락스며 합성세제며 나프탈렌 그런것들. 세제같은건 제가 하도 잔소리해서 바꿨는데
나프탈렌은 저몰래 막 옷장에 넣어두세요
제가 나프탈렌 기체는 무거워서 밑으로 가라앉기때문에 우리가 밀폐된 방안에서 잠자면..얼마나 안좋겠냐고
누누이 말해도 그럼 옷에 좀(?) 먹으면 어떡할꺼냐고 막무가내시네요.. 나프탈렌 안쓰면 옷에 쪼그만 구멍뚤린다고!!
사실 이런말하긴 좀 그렇지만 저희엄마가 살림솜씨와는 거리가 머신분입니다-_-
뭐든 편한게 최고 대충대충 주의랄까요.
나프탈렌을 안쓰더라도 철바뀐옷을 넣어둘때 세탁해서 넣으면 괜찮을것같은데
문제는 몇번안입은 옷은 옷장에 다시 그냥 보관하세요.
최대한 깨끗하게 입어서 세탁을 덜하는것이 옷감을 새것같이 유지하는 비결이라면서 신념을 버리지않으시죠-_-
근데 웃긴건 엄마옷은 정말 오래간다는것입니다. 나름일리가 있긴해요.
옷을자주빨면 후지끄레 해지는데 엄마옷은 몇년된옷도 새옷같아요.
암튼 그문제는 그렇다치고 중요한건 나프탈렌 대용품이 없는지입니다.
습기제거는 물먹는하마 같은거 대신에 숯같은거 넣어두면 된다지만
좀약은 어찌해야할까요? 그 방부역할을 대신할만하게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용하고있으신지 넘 궁금합니다.
친환경적인것으로 대신할수는 없는걸까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다들 나프탈렌 사용하고계신가요? 대신할만한게 없을까요?
밍기뉴 |
조회수 : 9,38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2-02 09: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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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랍소마치
'07.2.2 10:10 AM비싸긴 하지만 냄새없는 하마라는 방충제가 있어요.
그거 쓰면 정말 냄새 없습니다.
저도 곱게 자라 ^^ (증말일까? -_-;;)
나프탈렌 냄새는 괴로워요.2. 어흥
'07.2.2 11:51 AM나프탈렌은 발암물질이예요.
자세하게는 네이버에서 찾아보시면 될테구요.
저는 옷장에 나프탈렌 대신에 세안비누를 넣어두는데요.
저 어릴 때부터 엄마가 늘 이렇게 하셨어요.
비누 넣어두면 벌레 안생기구요.
벌레가 없으니까 당연히 옷에 구멍 안나구요.
철 바뀔 때 옷정리하면 비누향도 솔솔 나구요.
마트에서 싼 세안비누 사서
서랍에 하나씩 옷장에 하나씩 넣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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