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며칠 입맛을 잃다보니 찬밥이 제법 많이 밀려있네요.
아침에 무쇠팬에 눌려서 눌은밥 끓여먹으니 어찌나 구수하고 좋든지
입맛잃은 저보다 멀쩡한 입맛가진 식구들이 더 잘 먹더라구요.
이제부턴 밀린 찬밥 식구들 안주고 혼자 다 먹느라 고생하지말구 계속 눌려놓고 싶은데
무쇠팬은 너무 무거워서요.
누룽지 전용팬이 있다던데,
써보신 분들 계시면 어느 것이 좋은지 좀 여쭤볼께요.
팬 하나 사도 오래 쓸 생각에 아무거나 사고 싶지 않은 거, 다 아시죠?^^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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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팬 좋은거요~~~
우현 |
조회수 : 1,764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7-01-23 14: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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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옥토끼
'07.1.23 3:02 PM저는 해피콜에서 나온 타원형 양면팬에 누룽지 하거든요.
밥 얇게 쫘~악 깔아서 약한 불에 올려 놓으면 바삭하게 너무 잘돼요.
우리집 세남자가 모두들 누룽지광들이라 엄청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지금도 밥 한공기 남은 거 있어 간식으로 누룽지 해주려고 해요.2. 중전마마
'07.1.23 5:32 PM일반 스텐 전골팬같이 밑면이 넓은곳에다 그냥 하시면돼요.
남은밥 그냥 팬에 쫙~ 펼려면 주걱에도 붙고 힘도드니, 체에 받쳐 정수기물 살짝 부어준후 탁탁 털어서 냄비에 쭈욱 놓고 주걱이나 수저로 살살 편다음 약불에 드냥 두면 됩니다 .
누룽지가 다되면 혼자서 살짝 일어나니 꺼내주기만 하면 되구요.
밥이너무 많으면 누룽지가 덜 맛있잖아요.얇을수록 고소한 맛이 많이 나요3. 칼라
'07.1.23 7:58 PM저도 중전마마님과 같은방법을 사용합니다.
정말 잘되요, 코팅되어있는 커다란 냄비사용하면 효과만점이죠,
찬밥남는건 누룽지로 만들어 인심쓴답니다.
밥 한공기에 물 반컵정도 넣고 죽 펼쳐둔다음 약불로,,,,,4. 순한 아줌마
'07.1.23 10:52 PM중전마마처럼 꼭 스텐레스를 사용해서 하시면 좋겠네요.
코팅보다는...........5. 똥강아지
'07.1.24 12:25 AM너무 커서 안쓰는 스텐3중바닥 전골팬이있는데 그생각을 못했네요.. 전 그냥 후라이팬에만 했거든요..
내일부터 해야겠어요..고마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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