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묵은 시어머니 목화솜으로 요2개 (엄청 오래된 누렇다 못해 검은색 솜)
10년된 친정엄니 뽀~얀 목화솜으로 아들이불얇게 한개 어른이불 좀 도톰하게 한개 총 4개를 틀면서 50만원에 맡겼더랬습니다.
넘 오래된 솜 버릴까요? 아님 틀까요?했더니 틀면 새솜같이 되니까 틀어 쓰라구...
그래서 당부 당부 했어요!!!바뀌지 않게 해달라구요
오래된 묵은 솜으로는 요를 두개 만들어 주시고
하얀 목화솜은 2/3는 어른이불솜으로 1/3은 얇게 펴서 아들 이불을 만들어 달라구요
약속된 날짜 보다 5일 늦게 도착했습니다.
근데 똑같은 요2개 똑같은 두께의 이불2개 솜 색깔을 보았더니...4개다 똑같은 누런색
헉....신신당부 했는데...걱정 말라고 안심 시켜놓구선...
오늘 가져온 솜이 내가 보낸 솜이 아닌가 할 정도로 누런색솜이 왔네요.
전화해서 상황이야기를 했더니...아마도 솜 두채를 한꺼번에 틀어서 그런것 같다구...
그럼 제가 따로 부탁한건 아무것도 아닌거 잖아요?
애기 이불은 새솜으로 바꿔 준다고 보내라고 하는데...보낸들 첨에 내가 보낸 뽀~얀 솜이 아닌데...
이불솜도 고르게 펴지지도 않았던데...
어른것은 두껍게 애기것은 아주 얇게 펴달라고 했는데...두께가 똑같은데...
이를 어찌 해결해야 할까요?
내 뽀~얀 솜 돌.리.도~!!!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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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뽀~얀 목화솜 돌리도~!!!
항상희락 |
조회수 : 1,616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11-22 0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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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후
'06.11.22 9:36 AM천성이 맘이 약하신가봐야;;; 그냥 게시판에 하소연으로 끝내시다니
2. 신부미
'06.11.22 3:29 PM저도 그런 경우 당했네요.. 전 백프로 목화솜을 보냈는데.. 난중에 알아보니 섞였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애기해도 소용없어요.. 흑 저도 걍 포기했어요...
그 아까운 목화솜...3. 똥강아지
'06.11.22 9:39 PM근데요.. 몰라서 묻는건데요.. 솜트는 비용이 50만원이면, 사는게 낫지 않나요?
사면 목화솜이 그렇게 비싼건가요..?
전 며칠전 동네아는가게서 퀸사이즈 요(무지 두껍게) 7만원에 했거든요..
솜도 좋고 나쁜게 있는건가봐요..?4. 항상희락
'06.11.23 12:53 AM똥강아지님...솜트는 비용은 얼마 안하는데...이불커버를 좀 비싼것으로 했어요
실크면 60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비싼느낌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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