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자꾸 곰팡이가 피어요

[김경남]

세제로도 팡이제로로도 해결이 안되네요..
환기통도 좁아서 악취까지 나요..
ㅜㅜ

[소심젼팅]

곰팡이 핀 부분에..키친타올을 쭈욱 까세요.. 얇게 말고...조금 구깃구깃 하게..-0- (도톰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 그리고 그 키친타올을 따라서..락스를 쭈욱 뿌리세요. 벽에 하실꺼면...벽은 위부분에 키친타월을 스카치테잎 같은걸로 고정해야 하더이다. 그런식으로 해서..한 3시간정도만 냅두세요. 곰팡이가 심하다 싶으면...한 6시간 정도 (밤에 자기 전에 하면 와방 좋더이다) 그리고 자기전에 하실꺼면 락스를 충분히 뿌려두시고..(요즘 건조해서 쉽게 마르니까요) 낮에 하실꺼면...두어시간에 한번씩 키친타월이 충분히 흠뻑 젖어있도록 락스를 뿌려주시면서 한 6시간 정도 냅두시믄... 어지간히 속썩이던 곰팡이들은...싸악 제거 됩니다. 곰팡이가 자주 나는건...종균이라고 해야하나? 그 포자들이 완벽하게 죽지않고 살아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렇게 한두번 제거해주고 나면..
저흰..한 3개월정도에 한번씩 해주면 되더라구요. 또한 실리콘이 많이 부식되어서 떨어지고..그럴 경우엔.. 대형마트 가시면 욕실용 실리콘 팝니다. 그거 사와서..락스로 곰팡이 제거 후에...물기 다 없애고. 실리콘 옛날껀 떼내시고..다시 실리콘 붙여주시면...6개월은 끄떡 없더군요

아..그리고 화장실 문은 그냥 열어두세요. 습기가 아무래도 많기때문에..환기가 안되어서 그런거니까요.

[바라스비다히]

유한락스에서 나온 '곰팡이제거제' 사용해보세요.
어지간한 곰팡이는 그냥 뿌려뒀다 샤워기로 헹궈내면 깨끗하고,
심한곳엔 키친타올 깔고 듬뿍 뿌려뒀다 헹구면 깨끗해지던데요.

저희도 화장실문 열어두고 있어요.
아이가 변기안에 물을 만져 항상 열지는 못하짐나 아이가 잘때나 외출할때는 항상 열어둬요.
그렇게하니 확실히 상쾌해지던데요.
베란다문을 열어 환기시킬때 화장실문도 같이 열어두니 더 좋아요.

[젊은느티나무]

어제 홈플러스에 가보니 실리콘 곰팡이제로라는 상품이 있더라구요.
토욜에 이사를 했는데 이사온집에 실리콘곰팡이가 심해서 그걸루 욕실이랑 주방에 사용했는데 오래되어서인지 한번에 없어지지는 않지만 효과있습니다. 다른 세제처럼 물타입이 아니고 치약타입이어서 흘러내리지않아 더 좋구요.
4천원 안되게 구입했어요.

[수수꽃다리]

따뜻한 물을 사용해서 습기가 찼을경우에 곰팡이가 잘 생기지요.
샤워후엔 찬물로 욕실 벽이랑 바닥을 샤워기로 뿌려주고,낮에는 환기 잘 시켜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도은아~]

환기통에 환풍기를 다심 어떨까요??
철물점에 시키면 3만원 정도면 달텐데요..
저흰 욕실에 콘센트가 없어서 욕실전등이랑 연결했는데..
불켜면 저절로 환풍기가 돌아가서..
화장실문도 늘 조금 열어두기도 하지만,,
환풍기까지 있어선지 들어갈때 눅눅한 느낌이 없거든요..
그럼 자연 곰팡이도 없어지지 싶네요..

[유노]

저는 한 번도 욕실에 곰팡이나 물때가 안 꼈는데
조카가 20일동안 와 있는 동안 실리콘따라 곰팡이가 생겼네요..

욕실 사용법에 따라서 그런일이..

저는 욕실을 젖은 상태로 절대 놔두지 않거든요.
욕실문은 거의 열어놓고 뽀송뽀송한 상태일 때만 닫아놓구요.

조카를 보니 샤워하고 나오면서 항상 문을 닫더라구요..
그러니 그 안의 습기가..곰팡이를 좋은 먹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