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바닥이 체리목인데 소파가 어찌하여 가죽 2+2스타일의 무식해보이는 짙고 얼룩덜룩한 체리색입니다.
몰딩도 체리색이고 집에 신발장에 현관문 까지 체리색을 발랐네요.
사실은 올수리라고 되어있는 집을 사서온 것이 그 이유입니다. 집 살때 한창 오르는 값에 쫒겨 그냥 막 샀다는 것이...
이제 한 3-4년 지나고 나니 집이 정말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아직 갓난아기와 어린아이가 있는데 집수리하기도 겁납니다.
1층 할아버지댁 수리하는 걸보니 살고있는 집이라도 아저씨들은 신발신고 공사하러 다니더군요. 문도 막 열어놓고 집안에 먼지-시멘트 먼지-엄청 나고,,,,,
소파를 고급스런 천으로 커버링하면 어떨까요. 소파 바꾸기는 너무 아깝고 ....
재봉틀을 살까 생각도 했지만 그럴 시간도 재주도 부족할 듯....
동대문 시장가서 사이즈그려가서 하면 될까요?..
고민고민..
경험담 부탁합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가죽소파 커버링 해보신분
유니마리 |
조회수 : 1,42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9-24 0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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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6.9.24 7:47 AM커버링에 도움되는 글은 아니지만 어린아이가 있다면 천소파보다 가죽소파가 낫습니다.
아이들이 천소파에 올라앉아 뭐라도 흘리면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절망모드에 빠집니다.
아이들이 왠만큼 클때까지는 쿠션이나 의자위에 방석등으로 조금 변화를 주며 그냥 사세요.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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