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애들이랑 하도 더워서 에어콘있는 거실에서 자다가요
하도 잠이 안와 뒤척이는데 냉장고쪽에서 뭔가 물새는 소리가 나는거예요
마치 페트병이 쓰러져서 물이 흐르는것 같은 소리요.
거실은 깜깜한데 냉동실 문을 열었더니 그 뒤쪽에서 소리가 나느것같더라구요
그런데 냉동실 저-안쪽으로 새빨갛게 달궈진(마치 오븐 속 열선처럼)열선이 있고
거기 어딘가에서 물흐르는 소리도 나고 찍찍하는 쥐소리도 나는것같고..
남편을 황급히 깨우니 내일아침에 a/s 불러보라며 다시 자는데, 저는 잠이 안와요
혹시 저러다 냉장고에서 불나는거 아닌가.
원래 그런건데 제가 낮에는 밝아서 잘 못봤던건가요?
a/s 불러야하는 이상인가요?
냉장고는 월풀이고 2000년 말에 샀어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냉동실뒤에 뭔가가...
요리잘하고픈 |
조회수 : 3,323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8-17 0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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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케로로
'06.8.17 10:18 AM모터 돌아가면서 냉각된물이 흐르는소리일거예요.저도 월풀인데 맨아래커버 벗겨내면
안쪽에 트레이(물받이)가 있습니다.떨어진물은 놔두면 그냥 날아가구요.
요즘 날씨때문인지 저도 쩍쩍소리 가끔나요.안쪽에 냉기문제 없으면 그냥두셔도 될겁니다.
좀 소리가 크지요....?2. 뽀쟁이
'06.8.17 12:49 PM음.. 저도 물 떨어지는 소리가 뚝뚝 나서 혹시 얼음칸의 얼음이 너무 차 있어서 냉장고가 제 기능을 못해서 그런가 싶어서 차 있던 얼음 다 쏟아 버렸거든요.. 근데도 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랑 냉동실을 너무 꽉 채웠나 싶어 요즘 비워가고 있었어요~
3. 요리잘하고픈
'06.8.21 7:08 PM넵,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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