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나서 남편이 식탁 정리하는 것 돕는다고
법랑냄비안에 설겆이 할 것을 차곡 차곡 쌓았는데
맨 밑에 플라스틱 접시가 꽉 끼어서 어떻게 해도 빠지지 않네요.
신랑은 그냥 버리라는데. 제가 아끼는 냄비거든요. 빨간 법랑.
플라스틱 접시가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냄비는 살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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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를 살려주세요.
라라 |
조회수 : 1,758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6-07-16 0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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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엘리오와 이베트
'06.7.16 8:45 AM냄비가 잠길정도의 뜨거운물에 법랑냄비를 넣고 그 냄비 안에는 찬물을 부어줘요.
안과 밖의 찬물과 뜨거운물은 해본지 오래돼서 헤갈리네요.
그러면 안의 접시는 수축하고 냄비는 느슨해지면서 접시가 빠질꺼예요.
저는 제사 설겆이할때 밥그릇하고 국그릇을 같이 겹쳐 놓으면 빠지지 않아서 종종 이렇게 한답니다.
근데 플라스틱종류는 안해봐서리....
암튼 좋은결과 있기를 바랄께요.2. 김흥임
'06.7.16 3:10 PM - 삭제된댓글플라스틱 접시 포기 하신다면 접시면에 열을 좀 가해 주면 되지 않을까요/
3. 지윤
'06.7.16 8:37 PM저는 법랑 냄비에 비싼 접시가 낀 적이 있었어요.
저는 반대로 법랑 냄비를 포기하고 싶었는데....
여러 방법을 쓰다 안되어 그냥 뒤집어서 엎어놓았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와서 왜 이리 두었냐고 해서 말씀드렸더니 그냥 톡톡 건드리니 꺼내지는 거에요. 벌쭘~
한 일주일에서 열흘을 그리 두었더니 중력이 작용해서 라고 생각했어요.
제것은 도자기지만 님것은 플라스틱이라...
님은 안의 것을 포기하실 수 있으니 다행이죠(?)
윗님처럼 뒤집어서 센불에 플라스틱이 놀놀해질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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