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실리콘 벽 곰팡이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주현]

지저분해 죽갔습니다
같은 아파트 엄마집은 안그런데 우리집은 왜그럴까요? 평수가 더 작으니 더 습해서 그런가?
특별히 다를게-크기를 제외하곤- 없을것 같은데 유달리 곰팡이가 타일 사이사이 실리콘에 낍니다

무균무*도 써보고 곰팡이 제거제도 써보고 했는데 안되네요...
혹시 실리콘을 다시 쏘는건 어떨까요? 전에 실리콘 교체하는 방법도 어느분이 올리신것 같은데

그리고 하나더
지저분 하지만 화장실에 또 벌레가 날라다닙니다. 뭔 벌레냐면요...공중화장실가면 날라다니는
날개 2대 달린 까만놈을 아시는지요??
맨날 락스 하수구에 들이붓고 하는데도 안없어지네요ㅠㅠ 첨 나타났을때 어설픈 락스질 해댔다가
쫄땅 망해서 죽이지 못한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입니다.참, 저희 화장실 더럽지 않거든요ㅠㅠ
깔끔쟁이 실랑이라 매일 샤워하면서 박박 여기저기 닦는 스타일입니다.-제가 아니라 신랑이^^

좌우지간..이 벌레는 어찌 없애는지요~벌레가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닙니다

30개월 딸네미 "엄마, 벌레 많다. 화장실 왜이렇게 더러워???"한답니다

쎄스*에 문의를 해봐야하는지 걱정도 해봅니다

도와주세요!!!

[하코]

저희집하고 비슷한거 같네요 그거 찾아보니 하수구에서 사는 벌래라고 하더라구요 락스 뿌려서 되는거 아니고 솔로 박박닦고 락스로 청소해야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요즘 그거 퇴지하느라 무지 힘들어 합니다 집에서만 있는게 아니고 이것들이 밖에서도 들어오는지라 화장실하수구 못쓰는 치솔로 물내려가는곳 안쪽을 닦아 보심 좋을꺼 같아요

[사랑해요]

벌레는 잘 모르겠구요.
저희도 이사온 집에 곰팡이가 넘 심해서 인터넷 찾아보니 저녁에 잘때쯤 락스를 화장지에 적셔 실리콘 위에 두고 담날 아침에 떼어내면 깨끗해진다고 해서 해봤더니 정말 신기하게 없어졌어요.
한번 해보세요.

[판애플]

저도 사랑해요님처럼 했었는데....마트에서 가니까 유한** 곰팡이 제거제 나오더라구요.
곰팡이 부위에 물기 없애고 찍찍 뿌려두면 한시간이면 깨끗해져요.
아무리 청소 열심히 해도 실리콘부위에 곰팡이 수시로 생깁니다.
욕실쓰고 바로바로 물기를 닦아주면 좀 낫겠지만 어디 그럴수 있든가요?
저는 욕실 사용후 대강 물기 닦고 문 열어 건조시킵니다.
그리고 곰팡이 제거제 산후 욕실 깨끗해졌어요.
한번 사용해보세요. 유한직원 절대 아니구요

[헵시바]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
1 주일에 한번정도
샤워직후에 타일벽에 물 튀긴것과 거울의 습기를깨끗이닦으시고
문을 활짝 열어 놓구요

식구들 외출할때
즉 아무도 집에 없을때 꼭
문을 열고 외출하면 많이
쾌적해 질수 있어요

[라일락]

저도 사랑해요 님처럼합니다.
실리콘에 핀곰팡이는 물론이고
시일이 지나면 실리콘이 누렇게 변색이 되던데
누렇게되버린 실리콘이 투명색으로 변해요.
그래서, 전주방 씽크대 실리콘도 같은방법으로 하니투명해져서 좋아요.
깔끔해보이거든요^^*

[기막히]

저도 그 벌레 때문에 고생많이 했습니다. 거꾸로 생긴 하트같이 생겨가지구..어디서 들어오는지... 하수도 구멍마개도 고무로 막혀서 물내려갈때만 벌어지는 그런걸 썼는데도 밖에서 창틈사이로 들어오는지...암튼.. 저흰 약뿌리기두 싫어하고 락스냄새도 싫어하고 그래서 창문 틈새 테이프로 마감하고 벌레잡는 퍼런 불빛 나오는거 그거 사다 켜놨었습니다. 전기에 닿으면 탁탁 소리나는거 좀 시끄럽고 아이가 있으시다면 가까이 가는거 위험하겠지만 다 잘때 껴놓고 아침에 일찍 끄면...소리가 좀 시끄럽고 파란 불빛이 눈에 거슬리지만.. 그놈들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생각하면서 참으니 참을만 하더군요. 그벌레가 불빛을 좋아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저희집만큼은 효과 봤습니다. 창문틈새 단속 잘하시구요..다른 거 다 해보시다 안되면 한번 써보시는것도 어떨지.....저 무지 소심한 편이라 눈팅만 하는데 정말 동감해 한번 올려봅니다.

[똥강아지]

전 싱크볼 사이 실리콘에 곰팡이 때문에 애먹었는데요.. 옆동사는 형님은 말짱한데 저만그렇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청소방법이 틀리더라구요.. 세제야 거기서 거기에요.. 거의 뭐 락스성분이잖아요..
뒷면 사용방법에도 곰팡이엔 3-5시간 후에 청소하라고 써있더군요..
전 항상 뿌리고 바로 박박 닦았다는.. 그냥 저녁에 뿌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깨끗해졌더군요.. 황당하기까지 했다는..
다시 형님한테 물어보니 형님도 밤에 뿌려놓고 잔다는..ㅡㅡ;
그리고 청소 싹하신후 날벌레 계속 있으면 모기향 한번 피어놔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두 뒷베란다 세탁기 있는곳에 가끔 피우거든요.. 그쪽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어서 그런기 그 날파리 같은데 항상 있더라구요.. 한번씩 모기향 피워놓으면 좀 괜찮은거 같아요..

[요리사랑]

저도 욕실 오래된 실리콘을 카터칼로 제거하고
바이오 실리콘으로 다시 시공했는데 깨끗하고
이뻐요. 주현님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