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7살 아이들과 안방에서 함께 자는데,아빠와아들은 침대에서
저는 딸이랑 침대옆 방바닥에서 이불깔고 잡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자다가 밤중에 엄마를 찾아서 떼어놓기는 힘들어요.
학교 다닐때까지는 끼고 자고 싶네요.^^
이불 펴고 개는게 너무 힘들고,청소하기도 번거로워서
이번에 대폭 가구들 재배치하려고 합니다.
지금 구상중인거 말씀드려볼께요.
안방--장농을 빼서 부엌옆방(그나마,나머지 방두개중 더 큼)으로 옮기고
수퍼싱글침대를 사서 기존에 있던 퀸사이즈와 딱 붙여서 모두 침대생활,
여유공간에 거실장과 tv를 같이 들여놓는다.(되도록 tv를 안보려고 해요)
부엌옆방--옷방전용으로 사용.
우선 장농 세짝이 모두 나란히 안들어가니,두짝과한짝을 서로 마주보게 배치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여기저기 흩어진 옷서랍장과,화장대배치
나머지 현관옆방--저의 전용취미공간에요.
여기는 당분간 처치곤란한 부자재가 무지 많아서 손도 못대요.
나중에 정리되면 애들 놀이방으로 쓰려구요.
거실---서재겸 공부방으로 쓰렵니다.
일단 tv와 거실장은 안방으로,보내고
아주 큰 회의용탁자를 거실 한가운데 들여놓고,
한쪽 벽면은 소파,반대편은 책장을 주루룩 놓을 계획입니다.
거실창쪽에는 지금 책상한세트와 컴을 놓고 사용중입니다.
가구들 들이려면 돈이 좀 들겠지만,정리된 집에서 살고 싶어요.
한 2년정도는 이상태로 살고,애들이 좀 크면 각자 방을 주려고 해요.
집에 손님도 거의 안오시니,거실을 공부방으로 써도 될것 같거든요.
엄청 힘든 작업이 될것 같아서 미리 조언을 구하는 것이니,
아시는 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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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애 |
조회수 : 3,340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6-04-09 1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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