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용변 보고 화장지를 변기에 버립니다. 잘 녹는 그런 욕실용 화장지...그런건 아니지만 그게 낫다길래요..ㅡㅡ;;
근데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가 작년 10월에 이사와서부터 물을 내리면 다시 화장지가 올라오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상상은 하지 마시고요^^;;;)
그게...화장지를 써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물을 아낀답시고 변기 뒤에 1.5리터짜리 페트병에 물을 채워 넣어뒀는데 그것 때문에 물이 모자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물을 한번 더 내려서 물 아끼기가 안되네요.
왜그런거죠...?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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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질문인데요..
uhuhya |
조회수 : 1,608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4-07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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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안이
'06.4.7 10:51 AM아마 후자쪽일것입니다. 물이 모자라서 화장지가 안 내려가는 걸꺼에요.
예전에 살던집이 수압이 낮았는데 화장지 넣으면 안 내려가더군요..2. yuni
'06.4.7 11:23 AM직접 제가 경험한 일을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윗집 변기배관이 잘못되어
며칠 동안 저희집 화장실 천장위로 *물을 뒤집어 쓰고 산 적이 있습니다.
그거 수리하러 오신 아저씨 말씀이 아파트에선 화장실 물 아낀다고
물통에 페트병이나 벽돌 넣는거 하지 말래요.
화장실 천장의 작은 문을 열고 들여다 보신 분이 몇분이나 되실런지 모르지만
거의 수평으로 배관이 누워있습니다. 변을 본 후에 충분한 물이 같이 내려가야
변기휴지와 변이 원할하게 집과 집 사이의 중앙배기통으로 흘러간대요.
물이 모자라면 변과 휴지가 그 파이프 중간에 남아있고 그게 쌓이다보면 그 무게로
재수없게 저희집처럼 아랫집에 *물 튀는 일이 생긴다네요.3. uhuhya
'06.4.7 11:51 AM아~!!! 그렇군요. 역시...82쿡에는 모든 살림의 지혜를 얻을 수 있네요. 척척박사 싸이트에요~~ ^^
4. uhuhya
'06.4.7 11:52 AM소안이님 yuni님 감사합니다!
5. 강두선
'06.4.7 4:05 PM역시~ yuni님은 척척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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