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커텐 비싼거 하는게 좋을까요?
거실커텐과 방 2개 로만쉐이드 알아보았더니 견적이 약 160정도 나오네요
커텐이 이렇게 비싼줄 몰랐네요
아직 신혼이고요 7월에 아가 태어납니다
디자인이며 원단은 맘에 드는네 넘 비싸서 고민되네요
커텐은 비싼거 해놓는게 좋은가요?
비싼게 아무래도 제값을 할려나요?
대출받아 집샀는데 비싼 커텐 해놓고 쪼들릴때마다 후회하지는 않을런지..
그나저나 좋은 거 봐놨더니 눈만 베려서 좀 저렴한건 눈에도 안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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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6.2.13 9:49 PM160이면 과히 비싼것도 아니예요. 전 27평에 거실커튼과 베란다 롤 스크린만 했는데 100만원 줬거든요. 방2개는 기존살던 곳에서 쓰던거 그대로 달구요. 근데 커튼은 한번 하구 말거니까 좀 비싸다 싶어도 맘에 드는걸로 하세요. 바꾸려면 이중으로 돈 들잖아요. 것도 한 두푼도 아니고..
2. yuni
'06.2.13 11:43 PM제 경우는 비싼거 해서 뽕을 뽑고 있어요.
딸 아이 낳기도 전인 1989년에 맞춘 커텐 아직도 씁니다.
가격은 묻지마세요. 소미님이 말씀하신 가격보다 *배 비쌌습니다.(네에, 저 미쳤었습니다.)
비싼 커텐으로 했으니 어디로 이사를 가도 그 돈 생각하니 쉽게 못바꾸겠고요,
돈을 들여서인지 아직도 쓸만합니다.3. 희진엄마
'06.2.14 12:12 AM저도 커텐은 커텐집에서 비싸게 주고 했는데
전 사실 하고나서 후회도 좀 되던데요 -_ - ;;; ?
거실이 100만원인가 그렇고 방도 그정도 했던거 같아요 ..
근데 홈쇼핑 방송 언듯 언듯 보다 보면 너무 저렴해서
그리고 화면상으로 너무 예뻐서 ㅠ.ㅠ
계절 지나갈때마다 ,, 저거 달면 너무 예쁘겠지 .. .하는 맘이 들다가도
비싼돈주고 했는데 오래 오래 써야지 (사실 아직 1년도 안되었는데 벌써 이런 생각이)
TV 화면이라 예쁘게 보이는걸꺼라며 위로도 하면서;; 지름신을 물리치곤하지만
yuni 님처럼 10년씩 쓸 자신이 없어요 ..
그리고 싼거 사서 기분 내킬때 마다 바꾸는것도 좋겠다 .. 하는 생각도 들고
혹시 홈쇼핑같은데서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만족하시는분은 안계신가요 ?????4. 새콤달콤
'06.2.14 12:23 AM저는 저렴한걸로 자주 바꾸고 사는게 더 좋을 듯 하네요...
비싼 가격때문에 바꾸고 싶어도 못바꾸는 친구들 많이 봣어요..
저는 원단 사다가 제맘대로 박아서 걸었다가 바꿔보기도 하고 그러네요..5. 소미
'06.2.14 8:18 AM사루비아님 동대문 지하상가라함은 어디인가요?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오늘 한번 가볼려구요 ^^6. 행복맘
'06.2.14 9:10 AM저도 집 큰 것 옮기면서 10여년전에 수백만원 들여 영제 옥스포스지 무지 유명한 것으로 카텐을 했었죠. 사실 그때는 우리 카텐 염색 정말 별 볼일 없었거든요. 영제와 우리 원단 보니깐 도저히..근데요. 무지 후회돼요. 더욱이 아이도 어리고 집을 나중에 더 큰 것으로 옮길 수도 있는데 카텐 같은데 투자하는 것 별로인 것 같아요. 카텐은 집 옮기면 다시 해야하거든요. 사이즈가 안 맞아서요. 홈쇼핑 같은 데서 저렴하게 하시고 더 나이 드시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을때 해도 안 늦을 듯...지금은 적당한 것으로 하심이...
7. 바쁜그녀
'06.2.14 9:19 AM소미님... 두타에서요 보시면요..
밀리오레쪽말고..반대쪽 길건너에 동대문 종합시장이라고 써있어요^^
거기 지하 가시면..널렸어요^_^
가서 딜 잘하구 오세요~~8. 소미
'06.2.14 11:20 AM사루비아님 너무 감사해요
여러분들 조언 아니었으면 덜컥 계야개 버릴뻔했네요
오늘 낼 커텐 시장조사 좀 다닐까봐요
근데 질문 하나더요
커텐집에서 베란다 창에 롤스크린 설치 권하던데 필요할가요?
저희집 9층이고 남향인데 채광차단이라면 모를까
건너편이 빌딩이라 사생활보호 차원에서 별로 필요없을것같거든요
근데 커텐집에서 비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깔끔하니 분위기도 산다고 하네요
새집 들어가자니 신경쓸거 넘 많아요9. 파프리카
'06.2.14 12:18 PM전 3번정도 홈쇼핑에서 이사다닐때마다 사서 쓰는데 너무좋아요. 물빨래도되고 택배오면 전 제가
드라이버 하나들고 혼자달아요 별로 어렵지 않거든요, 요샌 더 이쁜게 많아요. 홈쇼핑에서도 20만원정도면 거실전체 방2을해도 5~60만원이면 되지않을까요?10. 룰루랄라~
'06.2.14 3:38 PM저는 치수재서 동대문종합상가 가서 원단 고르고, 원단집에서 소개해준 지하에서 공임 주고 커텐 만들어서, 거기서 설치하는 아저씨 소개받아서 설치했습니다. 강남고속터미널, 동대문 밀리오레 등에도 커텐집 있는데 별로 안싸더라구요. 1/2정도 가격에 한 것 같구요. 원단 제가 고르니 볼때마다 뿌듯하고 마음에 들어요. 벽지색깔이나 가구색깔 감안하셔서 고르시면 훨씬 마음에 드실거예요. ^^
11. 도은아~
'06.2.14 4:32 PM동네커텐집보다 오히려 백화점 커텐이 쌀수가 있던데요..다 두루두루 알아보심 좋겠네요..
12. 로라
'06.2.14 4:34 PM얼마전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던터라 반가워서 답글 남겨요
견적을 받아보니 200 300은 들거라고들 하더군요 너무 비싸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결국은 인터넷 공동구매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샀구요 아주 마음에 들어요
아이가 어리니까 드라이 하는 고급 소재 보다는 세탁기에 마구 돌릴수 있는게 더 실용적이다 싶어요
커텐에 먼지 많이 붙잖아요 비싼 커튼 안하기 잘했다싶어요13. color
'06.2.14 9:55 PM에궁. 저도 예전생각이 나서...^^
저는 백화점,고속터미널, 동대문,, 돌다가 맘에 드는건 비싸고 싼건 눈에 안차고,
유행탈거 같기두해서, 결국 고민끝에 블라인드로 했어요~
물론 비싼 블라인드도 많지만 그중에 좀 저렴한 우드 블라인드로 방 두개하고,
침실은 하얀 망사 커튼으로...ㅋ(나중에 이사가서 속에 치고 커튼을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
남향에 12층이라 더운탓도 있구요~
아이들 방이나 서재에. 요즘 볕이 잘 투영되는 얇은 소재도 있어서 화사하고 좋더라구용~
제 생각엔 다음 집 이사가서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아용^^14. 녹차미녀
'06.2.15 11:00 AM저는 까사미아 올록볼록한 느낌의.무지면 커튼 좋던데요 화려한맛은 없어도실용적이고 질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