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냉장고 용량 질문이요~

[푸르른나무]

밑에 글 쓰신 분은 양문형을 장만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전 그냥 일반형 냉장고를 사려고 해요 혼수준비물로요^^

근데 550리터 정도 되도 엄청 커 보이더라구요??
집에 있는게 작은 걸 쓰다가 보니깐 그렇게 보이나?
근데 저도 님들 말씀처럼 600리터 넘어가는 걸로 해야 할까요?

냉장고는 큰게 좋다고 하던데 안고 살더라도 살때 좀 큰걸로 할까요?^^
600리터 쓰시는 분 들 어떠세요?
사람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던데 흐흐흐

[다현맘]

저도 혼수로 일반형 냉장고 샀답니다.. 엄마가 양문형써보시고 일반형이 좋다고 하셔서.. ^^;;
제가 사용하고 있는건 550리터 제품인데요.
우리집에 김치냉장고 통4개들어가는 작은게 빌트인되어 있어서 3식구 쓰기에는 적당합니다.
김치냉장고 따로 이용하실거면 550리터도 충분합니다.
김치냉장고 별도 구매 안하신다면 600리터도 괜찮겠네요.. ^^

[수피야]

전 결혼할때 친구가 500리터짜리 일반 냉장고를 사주어서 벌써 8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와 남편.. 저 이렇게 세식구인데...
아직 불편하다고 생각해보지 못했읍니다... 물론 김치냉장고 없이 그냥 아래 한칸에는 일반적인 큰 김치통 보통 김치를 하면 2포기 반 정도 담기는 것이 3통 들어가구요...
중간칸에는 주로 식재료나 반조리상태의 것들을 보관하구요... 윗칸에는 반찬들을 보관하는데요..
냉장고만 재때 잘 정리해준다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 않읍니다....
저두 홈빠 기능까지 함께있는 양문형 냉장고 욕심나지 않는것은 아닌데.... 이왕이면 결혼하고 한 10여년 정도는 좀 작은것으로 사용하시고.... 10여년 정도 사용하신면 슬슬 고장이 난다고들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럼 그때는 이미 살림에 어느정도 실력이 붙어있을 때가 되니 그때 신중히 고르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전 고장이 나더라도 다시 일반형 냉장고를 살꺼지만요....

[푸르른나무]

네 감사해요~저도 양문형예쁘기는 하지만 일반형이 실속있는것 같아서 그냥 사려구요.답변 감사합니다~

[미서]

2000년에 결혼할때는 캐비넷형이 보급이 막 되려던 때라 고민하다가 일반형 580리터로 샀었구여,
작년 여름에 고민고민하다가 캐비넷형 670리터 샀습니다.
소비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전 외식잘 안하구 다 집에서 만들어먹고, 몰아서 장보구, 음식들 전처리해서 잘 넣어두는 편이라 지금이 참 좋아여
냉동고를 살까, 김치냉장고를 살까 등등 5년내 고민했는데,,,
어쨌는 전 냉장고는 커야한다는 편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