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가마솥...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몇일전 받고서 어제 날잡아 저녁 일찍먹고 7시쯤 시작했네요....
길을 잘못들인 전골팬과 빵솥이는 그럭저럭 씻고 굽고 하여 길을 들여 놨네요..
그런데 가마솥은 왜 이리 속을 썪이는지....
도저희 잘 씻기지도 않고 속은 정말 안 씻겨지는군요
닦아도 닦아도 속살을 드러내지 않으니 어쩜 좋습니까
닦다가 후회가 되네요....
바닥이 두꺼운건지
제가 한 힘 하는데도 도저히 안되네요
소다 6봉지 사용해는데도
결국은 포기하고 베란다에 내 놨습니다...
마친 시간은 새벽1시반...
뚜껑은 길들여 놌는데 솥은 어찌하오리가까
경험 있으신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빵솥은 쉽게 되는데 왜 !!!가마솥은 흉내도 낼수가 없는지..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건강] 연골이 찢어져서 수술하.. 5 2012-06-11
- [요리물음표] 쉽게 매실 젖는법~~~.. 4 2006-06-26
- [요리물음표] 우리밀로 빵과 쿠키만드.. 1 2006-03-09
- [요리물음표] 쿠키 4 2006-02-14
1. 동글이
'06.1.9 3:50 PM저도 12인용 가마솥 안쪽 닦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사포로 한번 닦아보세요. 철물점가셔서 천사포 중간것 달라고 하셔서 그걸로 문지르고 나서
초록색 수세미에 퐁퐁 묻혀서 닦으시면 좀 수월하실 거예요.
그런데 무쇠는 온도에 민감하다고 하니 겨울엔 베란다에 내놓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2. 와사비
'06.1.9 4:02 PM힘으로 하는 일은 남편 시키세요. 저희 집 무쇠는 남편이 다 벗겼어요.
저는 기름칠 담당이었구요^^
자기가 힘들게 해서 그런지 애착도 많이 느끼는 거 같아요. (교육상 좋은 듯^^)3. 사랑맘
'06.1.9 4:11 PM동글님~~사포로 닦아도 되나보네요...
도저희 닦여질 희망이 안보이드라구요....
무식이 용감하다고 택배 받구서 여지껏 베란다 그 추운곳에 벌세워 놨었네요..
퇴근길에 사포 사서 날 잡아서 또 닦아 봐야겠네요
와사비님 남편은 천사표 남편이네요...
우리 남편은 대강하지 뭘 그리 박박 닦느냐고 ...내일 아침에는 거기에 밥 먹을수 있느냐고...
별걸 다한다고....거기서 무슨 철분이 나오냐구...막 구박을 주더군요
8.2중독 되어서 별걸 다 한다구요 ㅎㅎ
제가 그랬죠...누룽지 생기면 절대 안줄거라고 ..누룽지쟁이거든요...4. 동글이
'06.1.9 4:20 PM네~ 저는 무쇠놈들 사포로 다 벗겼어요.
근데 남편분 참 재밌으시네요. 거기서 무슨 철분이 나오냐구...ㅎㅎㅎ5. 지은사랑
'06.1.10 11:23 AM고생 많이 하시네요... 그래도 잘 길들이셔서 사용하세용...
6. 밥떼기
'06.1.10 5:31 PM아... 빵솥 작은눔 중간눔 그리고 후라이팬 두개 길 들이고 나니
밤에 팔 뻬다구 쑤시고 손이 팅팅 붓더이다...
그래두 이눔들이 어케나 이쁜지...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