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광주요 때문에 고민이에요
그래서 그릇사러 나갔다가 제가 아주 싸게 아올다를 구입할 기회가 있어서 충동?구매를 했거든요.
아직 개시는 안했어요 이사가면 본격적으로 사용하려구요...
근데 고민이 계속 되네요. 그릇은 예쁘고 좋은것보다 튼튼하고 편해서
손이 잘가는걸 쓰는게 더 현명한 선택일 듯 싶어서요..
이게 약간 무거운 것 같거든요.사용할때 주의해야 할 것같고 설겆이도 약간 걱정이되요.
집들이나 손님초대시 치를 려면 가벼운게 나을까요?
엄마는 튼튼해서 이가 잘 안나가게 생겼다고 하시는데...
반품하고 무난한 한국도자기로 갈까 넘 고민됩니다..
친절한 주부님들^^조언 좀 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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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이가득한집
'05.12.29 11:31 AM집들이할때는 많은 손님들이 오기때문에 쓰기가 불편해요 무겁고 투박하고.....
아니면 부분접시로 쓰면쓸만해요 그리고 의외로 이가 잘나간답니다
손님접대는 한국도자기가 깔끔하고 세팅이 화려하게 보일것 같은데요
마무리 설걷이도 무시못해요2. 와사비
'05.12.29 11:54 AM그렇죠? 저도 아올다 세일할 때 사서... 상당히 가지고 있는데...
4명이내 손님 치를 때는 내놔도... 그 이상이 되면 좀 부담스러워지더라고요.
그릇 몇 장만 놔도 거해보이는 것도 좀 부담이고...
한국도자기 젠이나 딴데 꺼(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마음 시리즈 정도 구입하시면 괜찮지 않을지...
(그런데 나는 왜 이리 아올다만 많이 샀을까나...?)3. 모란꽃
'05.12.29 11:55 AM아올다는 광주요에서 만든 실용자기예요... 그래서 값도 다른 광주요 제품보다 약간 저렴하지요...별로 크게 주의하지 않아도 좀체로 이가 나가거나 깨지는것 모르겠어요... ^^ 혹시 깨뜨리더라도 쉽게 보충해서 구색을 맞출수 있고요...
한국 도자기도 좋지요...
그러나 아올다와 같은 전통 그릇은 화사함보다는 정갈한 옛스러움 때문에 찾게 되는 것이므로 상을 차렸을때 단정한 기품이 생겨나요...^^*
아무래도 서로 다른 종류의 그릇이니, 여기저기서 잘 검색해 보세요..
손님접대 재밌게 치르세요~~^^4. 여름나라
'05.12.29 12:14 PM큰맘먹고 구입한 뷔페접시(대) 잔치 한번 치르고 이가 나가서 볼적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ㅠㅠ
이 먼곳까지 가져와서 한번쓰고 그지경이 되다니...
뷔페상에 내놓으니 은은하면서도 뽀다구는 나더군요...
이제 남은넘들은 조심조심...또 조심조심...마음졸이며 설것이 합니다..^^5. 푸르른나무
'05.12.29 12:41 PM친절한 답변에 다시한번 꾸벅 감사드립니다.
그릇장만하는거 이거 보통머리아픈거 아니네요~~6. 또또야
'05.12.29 1:11 PM전 결혼할때 광주요 산딸기 문양으로 8인세트를 샀었어요..
근데..접시랑 몇개가 조심을해도 허무하게 깨지더라구요..
나중에 보충해주려고 하니 가격이 두배나올라서 안살까하다가 남아있는그릇이 쓸모 없어질것 같아 할수 없이 보충해서 구입을 했어요..
그때 든 생각이 손님용은 저렴하고 잘 안깨지는거 선택하고, 가족이 쓸건 취향대로 4인 세트로 사는게 좋겟다는 생각이였습니다..7. 왕바우랑
'05.12.29 1:40 PM저도 갖고싶은그릇중 하나인데...아올다.
어디서 싸게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많이 저렴하다면 제게 넘기시고 한국도자기 젠시리즈나로 사시라고 꼬셔봅니다. ^^ ====338. color
'05.12.29 2:24 PM제 생각에도 아올다는 다른 광주요 라인들에 비해 많이 비싸지 않은데다 저렴하게 또 구입하셨다니 그냥 쓰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개인적인 취향도 행남,한국도자기 그런거 보단 광주요를 더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일단 쓰시다가 나중에 살림이 좀 익숙해 지시면 추가도 다른 고가 라인들을 사서 매치하셔도 색감이 잘 맞아서 좋을 듯 싶구요~ 그렇게 하심 더 격있는 분위기가 연출되실거 같은데요.^^9. 티티
'05.12.29 2:34 PM저는 지난 주말에 사서 벌써 개시했는데여...ㅡ.ㅡ
저는 별로 무거운지 모르겠던데요.
이전까지 맨난 하얀 밥공기에 먹다가 다른 모양의 색깔 그릇에 먹으니 더 좋던데
제 생각에는 손님상에 모두 같은 색의 한가지그릇종류로 맞추는 것도 단정해 보이지만,
약간씩 다른 그릇을 매치시키는 것두 좋은 방법인거 같던데요.10. 오로라 꽁주
'05.12.29 2:48 PM전 손님 치룰일이 많지 않은편이라서 그런지..가족용으로 평시 쓰는 그릇이 아올다에요
마구 쓰기에 딱 좋은것 같아요..물론 코렐에 비하면 무겁고 깨지는것도 그렇지만^^;;
그래도 적은 식구용으로 매일 쓰다보니 정갈한 맛도 그리고 무엇보다 아그들이 마구 대해도..
(일명 달그락 내지 밀치고 매치고^^) 잘 안깨지더군요..
이기회에 걍 쓰시다가 많은 손님용은 따로 장만하세요~~ㅎㅎ11. 실바람
'05.12.29 3:18 PM저두 지금 벼르고 있답니다..그 정갈한 맛이 좋아서..
신랑 눈치를 슬슬 보면서 ㅎㅎㅎ12. evee
'05.12.29 8:28 PM저도 작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가족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쓸수록 정감이가고 편안한 분위기인것 같아요. 그전에 쓰던 한국도자기 흰색계통 그릇들은 그릇장에서 고개도 못들고 있어요.
근데 벌써 밥그릇3개 컵1개 국그릇1개 사각작은것 1개 깨먹었네요.
그래도 앞으로 꿋꿋이 쓸 작정이랍니다.
별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요.
아마 다른 분들도 쓰고나면 그런생각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저 아올*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