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구 냄새 없애는 방법

[초록잎]

낮에는 모르겠는데
저녁늦게 창문을 전혀 열지않고 난방이 시작되는 시점에
냄새가 솔솔(ㅠ.ㅠ)
올라오는것같아요.

지난번엔 락스를 부었더니 좀 나은듯했는데
그것도 잠시 뿐인듯 합니다.

싱크대 배수구에서 나는 냄새는 그관을 교체해야 할까요?
만약 교체해야한다면 가격은 어느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친절한박씨]

배수구샷(?)인가하는 상품있습니다..넣어두면 조금 덜한듯 하더군요..

[마눌애]

저도 전에 이사갔던 집에서 식초랑 베이킹소다도 뿌려주고 뜨거운 물도 부어 보고 배수구샷도 사다가 해봤지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관을 바꿔줬어요.
배수관의 찌든 때 때문에 냄새가 나는 거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남편이 동네 철물점에서 재료 사다가 직접 연결해줬어요.
아파트에 사실 경우 관리실에 부탁하면 인건비 정도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평소에 식초랑 베이킹 소다로 청소하시고 뜨거운 물 자주 부어주시면 냄새 방지하실 수 있어요. 뜨거운 물 담엔 찬물을 꼭 부어주셔야 배관이 늘어지지 않고요.

[마우스]

매번 설겆이후 거름망의 찌꺼기 없애고 맑은물 적당하게 흘러내리면 별로 냄새나는것 모르겠어요
야채삶은물등버리고 조금 간격둔후 싱크대사용하시면 되구요
항상 관리차원에서 신경을 써야될듯하네요

[초록잎]

올해 이사왔는데 아마도 배수관이 오래되어 냄새가 나는듯합니다.
관리실에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anf]

배수관을 바꿀때 그 길이를 좀 넉넉히 해서 구입한뒤
U자모양으로 구부려서 적당히 고정시켜 두면-약간의 요령이 필요함-
관속에 물이 항상 고여 있어서 공기의 이동을 차단하게 되는데,
밑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차단이 됨.
그러니까 아무리 청소해도 안되는 경우가 이것임.

현재 사용중인 배수관도 길이만 적당하면
분해해서 청소한뒤 이렇게 하면 돼요.

덧붙여서,
싱크대 밑 시멘트바닥에 보면 배수관을 연결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연결 부위에 틈이 있거든요.
이곳을 비닐이나 랩으로 잘 싸서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두면
악취뿐만 아니라 벌레의 출입도 막아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