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탕기를 사고싶은데...

[하늘에서준선물]

어제(10월 26일) 저녁 7시 30분쯤인가 현대 홈쇼핑에서 족탕기 각탕기를 선전하고 있었어요
그건 좌욕도 할수 있는 new 매직스파라고 하더라구요~
구입하고 싶었지만 한번 참았습니다.
82cook회원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사려구요~
혹시 써보신분들이 계시면 장단점을 알려주시면 넘 고맙겠습니다.
꼭 그 제품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제가 참고로 할 수 있는 그 무언가여도 좋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되세여~

[맘이야]

저도 요즘 족탕기때문에 고민인데여..
일단 발목위까지 충분이 잠기는걸루 보고 있어요.
삼음교가 잠겨야 한다구 하네요.
세**꺼 가격이 다른거에 비해 저렴해 눈독들였더니 깊이감이 없는거 같았어요.
대신 수트(다리에 씌우라고)를 주던데 영~번거로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각탕기를 많이 선전하나봐요.근데 그게 또 가격이 높더라구요..
이래저래 저도 고민중...
시원한 답변이 아니라 죄송^^

[일다]

답이 될런지....^.^
저는 꾸준히 하는 일에 약(?)한 편입니다.
며칠 또는 몇주 하다가 그만두는 일이 종종 있는지라...
저는 스티로폼통(생선가게나, 냉동식품 택배로 올땐 담긴통) 쫌 깊이감이 있는 통으로 족욕을 하고 있어요. 첨 생각엔 봐서 내가 꾸준히 한다면 그때가서 족탕기를 사야겠다구...
이것이 생각보담 좋아요. 저는 수도꼭지 온수벨브를 최대한 돌려 물을 받구 물이 제법 채워지면 손을 담가보아 온도를 조절해요. 발을 담근지 20분정도까지도 물이 잘 식지않구 잘돼요. 그러면 발과 발목위로 한 12-3cm까진 벌겋게 되어있죠.
여기까지 지금도 제가 애용하고 있는 스티로폼 족탕기의 사용후기입니다. ^^

[여우빈]

저도 한번 해볼까 하는데...
손발이 워낙차서 겨울이 걱정돼요
비닐봉투를 속에 넣고 묶고 하면...
어느분이 그러라던데...

[조희숙]

전 나무통 써요. 여러모로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그냥 나무로 된 통을 씁니다. 일단 전기료가 덜들거라는 얄팍한 계산이 있기도 했고요,(생각보다 그게 물이 많이 들어가요) 발목까지만 잠기는 거는 족욕기라기 보다는 그냥 발 맛사지기 정도로 사용해야 한다하기에 그냥 넉넉하게 깊은 나무통을 씁니다. 생각보다 물도 빨리 안식고요 일단 전자파걱정이나 누전 걱정 등등 별로 여러가지 걱정 안해도 되니 좋았습니다. 단점은 일단 통이 좀 무겁고요 물을 데워서 넣어야 한다는 거죠. 뭐...전 감수하고 샀으니 별로 번거롭다는 생각은 잘 안합니다. 족욕카페에서 얻은 지식으로 보아 물온도를 적정온도로 맞춰주는게 좋으니 전자식을 사면 상관이 없지만 그냥 통을 사서 수동으로 하시려면 온도계도 있으셔야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