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쌈할때 예쁘고 일정한 두께로 써는 칼 있나요

[백조]

꼼꼼보기에서도 칼이 있던데 무쌈할때 처럼 이쁘게 썰어도 지나요.

칼하나 추천해 주세요.

[꾸미]

사시는 곳이 미국등 외국이시면 슬라이서, 한국이시면 단골정육점에 가셔서 썰어달라고 하세요. 50-100불 정도면 사실 수 있을겁니다. 미국에선 쓰임이 많은데 한국에선 김장 때 무채썰때나 어쩌다가 로스편채 할 때 정도밖에 안 쓰이네요.

무넓이를 감당할 만한 채칼은 아직 못 봤네요.

게으름의 소치로 한참만에 발견한 냉장고 깊숙히 들어간 슈퍼에서 파는 절여논 무쌈이 징그럽게도 하나도 안 변한걸 보고 전 파는 무쌈 다시는 안먹습니다.

물에 담그지 말고 그냥 밀폐용기에 무쌈이나 단무지 냉장고에 넣어서 며칠만에 상하는지 실험해보세요.
먹고 싶은 맘 싹 사라질겁니다.

[yuni]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3447935&po... 이름은 양배추 채칼인데 이게 넓어서 무우 슬라이스 잘 돼요.
넓이조절을 원터치로 하는게 없어서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금 돌리면 두께조절도 약간은 됩니다.

[라니]

그래요,,, 그까짓 초절임 우리가 해먹자구요,,,
쉽게 살자면 한도 끝도 없는거 같아요....

[bero]

집에서 만든 쌈무도 잘 안상하던데.... 식초에 절인거라 원래 잘 안상하는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