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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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키우시는 집 화장실 관리...
남자아이 키우시는 집 화장실 관리 어떻게하세요
정말 힘듭니다
뭐 쉬운 노하우 없나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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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덜여사
'05.10.13 1:03 AM저는 화장실 청소를 매직블럭과 유리창청소기로 해결해요.
예전에는 펄프청소기도 사용해 봤는데 이 방법으로 간편하게 화장실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매직블럭으로 세면대나, 욕조, 변기 닦으세요. 용도를 구분해 두면 좋겠지요. 이렇게 아침에 세수할때나 저녁에 목욕할 때 하면 물때 잘 안생겨요. 그러다 가끔 락스로 물청소 합니다.
그리고 바닦의 먼지나 더러움은 샤워기로 물을 한번 뿌린후 유리창 닦는 고무로 쓸어 냅니다. 이 방법이 펄프 청소기보다 간편하고 물기 없는 욕실을 만들어 줍니다.
매직블럭은 옥션에서 9900원에 같은 크기만 주는 구성으로 구입했는데 개당 300원 정도라 마구 씁니다. 마트에 파는 것과 별 차이 없어요. 그리고 유리창닦이는 3M의 제품인데 보통 한쪽에 스펀지가 달려 있는 것은 5-6천원 정도 하던데 이건 스펀지가 안 달려 있고 고무만 있어서 4천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마트 청소용품코너에 있어요. 그런데 요즈음은 쓰다 보니 한쪽에 스펀지 달린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물 안 뿌리고 스펀지에 물 묻혀서 닦고 물기는 고무로 쓸어내고....
여하튼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2. freezemix
'05.10.13 3:09 AM앗 근데 남자아이가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면 그 아이보고 직접 정리하게 하세요.
깨끗하게는 안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조심해서 일 볼 수있게요.
제동생이 아주 그 문제에 있어서 노매너인데요.
지금은 다 컸다고 제가 아무리 화장실 깨끗하게 쓰라고 잔소리해도 귓등으로 들었는데
엄마랑 저랑 너무 화가 나서 결국 화장실청소를 동생한테 넘겨버렸거든요.
어쩔수없이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 하기는 하는데 디게 투덜거려요.
그러니까 첨부터 자기가 잘하면 될걸 가지고 =_=
요즘도 그닥 화장실을 깨끗하게 쓰지는 않아서 볼때마다 짜증나긴 하는데
그래도 결국 그놈이 청소할꺼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맘이 풀리더라구요.
정말 이럴때마다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3. yuni
'05.10.13 8:24 AM전에 보니 남편들 화장실 사용을 앉아서 하라고 시키는 분들 많던데요.
우리집에선 상상도 못할 내용이지만.. ^^4. 초롱아씨
'05.10.13 9:22 AMㅎㅎ
좀 짜증나기는 하지만 크는 애 소변보는 일로 괜히 눈치볼까봐 아무 말도 안하고 살아요.
하루에 한번씩 샤워기로 물을 뿌려주고 가끔씩 수세미로 비누칠해서 닦으면 크게 신경안써도 되요.
그리고 남자애만 그런게 아니고 여자들도 앉는데 뒷편에 튀어요.
그 부분도 신경써야 하더라구요.
손으로 올리고 내리는거요.5. 도레미
'05.10.13 10:04 AM우와 저와 같은 분이 있네요...
우리도 8살 4살남자애들만 둘이예요.
한동안 어찌나 냄새가 나던지.특히나 여름엔....ㅠㅠ
저녁에 샤워할때마다 세제뿌리고 물뿌리고, 그래도 냄새가 나더라구요.
좀 클때까지 기다려야 할것 같네요.
이제 조금씩 잘 하니깐 나아지고 있더라구요......6. 보리수
'05.10.13 12:51 PM애들 야단 치지 말아야 하는 군요.. 전 막 야단 쳤는데... 그래서 애가 오줌을 자주 누고 싶다고 하는 가???
7. 겨울딸기
'05.10.13 1:09 PM저희두 남자애 둘이에요...
반나절만 지나면...냄새나요...근데..작은놈..소변볼때 보니까..
무조건..구박두 못하겠더라구요...지들이 신경써두...엉뚱한 각도로 나가기도 하구...
잠결에 소변볼때는..더하고..막 혼내진 않아도..꾸준히 잔소리는 하죠..ㅎㅎ
전...냄새때매..자주...욕실용세제 묻혀서..초록색수세미로 박박 닦아요..^^8. 메루메루
'05.10.14 12:21 AM저도 그냥 샤워할 때 따뜻한 물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찬물로 변기랑 세면대 닦아요.
9. 푸른~
'05.10.15 1:52 AM제 친구는 보니까
아이가 화장실 다녀온 기미가 있으면,,
바로 달려가 물 뿌려대더만요...
그렇게 하고..
아마도 저녁에 씻으면서 수세미로 벅벅 문댈거예요.. ㅎㅎ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도 아주 깨끗하게 유지하고 살더라구요..
저는 어떤님이 갈켜주신 샴푸로(왜 선물세트에 딸려오는 쓰고싶지 않은것들 있잖아요..)
벅벅 닦아댑니다..
효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