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자취를 시작의 도움되는 주방기기 추천부탁해여~
늘 눈팅만 하는 제가...^^;; 원룸을 구해서 처음으로 나만의 살림살이를 마련하려 합니다.
82의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요. 최소한 구비해야 할 살림살이들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프라이팬은 몇 센치를 사는게 좋은지~ 냄비는 몇 센치의 양은냄비를 사야하는건지 아니면 약간 밑이 두꺼운 냄비를 사는게 좋은지~ 어디가면 싸면서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지~
식기는 몇개나 구비하면 좋은지... 어떤재질의 그릇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등등의 자질구레한 것들 있죠~ 제 주변엔 제게 엄마나 언니처럼 조언해 줄 분이 없거든여...
예전에 신혼살림 마련한 경험들이나 자취경헙이 있는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꾸벅~^-^a

- [살림물음표] 자취를 시작의 도움되는.. 8 2005-10-02
1. aristocat
'05.10.2 10:56 PM가전쪽은 안쓰신거 같은데 제 생각엔
일단 무선주전자 하고요.. (물 빨리 끓는..) 소형 오븐토스터기 (빵도 그렇지만 피자 데워 먹을때도 좋고..) 있으시면 편하실것 같아요.2. 소박한 밥상
'05.10.2 11:00 PM밥은 미리 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필요할 때 해동시켜 먹는 방법이 제일 편할텐데....
학생인지 직장인인지는 모르겠지만 피곤하고 시간에 쫓길 때 빠르게 준비할 수도 있고....
(혹시 라면만 열심히 먹게 될지도..)
그러면 전기렌지와 렌지에 손쉽게 쓰는 코렐 그릇과 지퍼락 용기가 실용적이예요
백화점에서도 코렐 요즘 세일기간이라 20% 인하 (단풍그림은 30% 인하 판매)
코렐 유해하다고 피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냥 써요....프렌치 블루(마음에 드는 문양으로 사셔요)
후라이팬은 큰 것이라도 28cm까지...그 이상은 너무 클거예요.
그리고 양수냄비도 필요하지만 작은 편수냄비가 퍽 유용할거예요
큰 냄비는 국도 끓이고 스텐채반 넣어 찜기로도 쓸 수 있으니
한 세트 스텐 냄비 사고 편수 한 두개 더 곁들이는 게 어떨까요??
만일 형편이 되면 식기 세척기까지 장만하길 권하고 싶어요
요리는 재미로 해 본다해도 설겆이가 귀찮을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어요
그럴 때 휘리릭~~
설겆이가 무서워서 냄비채로 먹을 수도...(예쁜 그릇에 우아하게 먹지 않고)
생각나면 더 쓸께요.
궁금한 거 있으면 구체적으로 물어도 보시고요...다른 분들의 도움도 있길3. 어설프니
'05.10.3 12:16 AM무선 주전자, 전자렌지, 전기밥솥이거나 렌지용 밥솥(렌지에 넣고, 17분 정도 돌리면 밥이 되거든요),
냄비는 한 2~3개...큰 건 국끓일 때, 젤로 작은 건 된장찌개용...냄비 중 편수 하나 있는 게 좋을 거에요.라면 끓이기도 좋고, 코팅이 되어 있으면 멸치나 감자 볶을 때도 좋구요...^^
후라이팬 24정도...
거기에 토스터 하나 더 추가요...오븐 토스터면 더 좋겠구요...
믹서 하나...작은 거......밥 먹기 싫을 때 과일하나 갈아마시기 딱이에요.....
예전에 여동생이 외국에서 요정도로 해놓고 살았는데, 잘먹고 잘살드라구요......
그릇은 엄마꺼 슬쩍 해가지고 가세요...코렐이면 쓰기 편할것이고......
칼은 식칼하나, 과도 하나......컵은 머그가 여러 용도로 편할거구요.....냉장고에 넣을 물통도 하나 있어야 할 듯...
지퍼락은 납작한 걸로.....밥이나 국해서 얼려 놓으면 되거든요.....
아침에 나갈때 냉장실에 두면 저녁 땐 녹아서 렌지로 돌리면 되요....
원룸에 옵션에 식탁이 없다면 큰 상보다는 찻상이 편할지도.....일반 찻상보다는 조금 큰 찻상.....
혼자 먹거나 친구랑 둘이 먹거나 딱이에요.......
여기까지밖에 생각이 안나네용.......도움이 됬을려나....4. 텔~
'05.10.3 12:20 AM주전자(물 끓여드실꺼면요.)
전기압력밥솥,전자렌지,오븐토스터기 or 전기오븐.커피메이커. 미니 믹서.
공기,대접 4개 이상(친구들 올거 대비^^;;),접시,-코렐 추천이요.한 셋트 하심 넉넉해요.전 블루베리.
락엔락이나 테이커롱 or지퍼락-반찬도 담고 얼밥하기 좋아요.
수저,머그잔,조리도구,양념병.도마,칼,
작은 편수냄비,좀 큰 사이즈 냄비,곰솥1개. 뚝배기.
후라이팬(24~28),웍1개.
스텐 채반,스텐 볼,...
생각나는건 대충 이정도에요..부엌 나가 확인 하고 왔어요 ㅋ
생각나는거 있음 또 쓸께요^^5. kAriNsA
'05.10.3 1:14 AM무선주전자, 전기밥솥(이건 싼것도 좋아요..전기밥솥 하나로..잼까지 만들어 먹는전;;;), 전기오븐이나 전자렌지, 이것저것 해먹는것 좋아하면..거품기 기능있는 도깨비방망이나 믹서기 작은것..이정도?
그리고...프라이팬 큰거, 중간냄비, 속이 깊은 좀 큰냄비,도마,식칼,과도, 수저랑 젓가락.. 밥그릇 국그릇은.. 4셋트정도면 좋고요..대접이랑 스뎅양푼같은것 있음 좋아요(쌀도씻고..두루두루) 강판도 있으면 좋죠(꼭 크진 않더라도)
냉장고는..필수고요.. 지퍼백도 좋지만.. 일반 랩봉지 둘둘 말린것 있거든요(마트에서 쓰는) 그거있음
유용하게 잘써요... 호일이나 랩도 있으면 좋고요..^^6. kAriNsA
'05.10.3 1:18 AM양은냄비보다는..두꺼운 냄비가 쓰면서도 두루두루 좋아요..전에 싼맛에 양은냄비 샀다.. 집에서 음식쓰레기 모아놓는 용도로 써요 ㅠ_ㅠ (칠천원 줫는데..그것도 아까워요) 두꺼운 냄비..집에서 업어온것..
정말 두루두루 쓴다죠...7. june
'05.10.3 12:35 PM무선주전자. 작은 압력솥, 전자렌지. 계란후라이 하기 좋은 작은 후라이팬, 볶음요리하기 좋은 바닦두꺼운 후라이팬 중간크기, 작은 냄비 (라면 끓여먹을 만한...), 큰냄비(국꿇일때 쓸꺼, 파스타 삶을때도) 코렐, 락앤락, 숟가락 젓가락 넉넉하게... 나무젓가락, 주방세트(국자니 집게니 다 들어있는것) 오븐토스터, 핸드믹서. 채반(촘촘한것) 도마. 칼. 과일칼, 감자칼, 이렇게가 지난 일주일 동안 한번이라도 사용했던 주방 용품들이네요.
이것저것 사는거 좋아해서 많이 있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쓰는건 그 중 절반도 안됀다는...
우선 꼭 필요한거 먼저 사보시구요, 나중에 하나씩 장만해 가는 재미가 쏠쏠해요.8. 양성환
'05.10.3 4:52 PM전 필요할때 마다 삽니다 -_-
근데 사고 나면 꽤 돈이 들더군요
필요할때마다 사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