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집 수리후 냄새 빼는거요~~

| 조회수 : 5,68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8-22 16:34:14
새로 이사를 하면서 도배, 바닥, 싱크대, 페인트칠을 하고 들어가는데요..

문제는 6개월짜리 아기가 있어서 냄새땜에 걱정입니다. 지금으로선 아토피나 그런 문제는 없지만 워낙에
환경적인 요인이 많으니..애한테 당연히 안좋을텐데요..걱정이에요.

어른인 저도 유독가스 땜에 눈도 따갑고 하던데요.. 칠과 도배가 끝나고 3일뒤 이사 들어가는데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1. 환기를 시킨다.
                           2. 난방을해서 베이크 아웃인가.하는 방법으로 문을 다 열어놓고 하면 냄새가
확빠진  다고도 하고..(근데 또 이렇게 하면 도배한것이 들뜬다고도 하고요..)
                           3. 숯과 양파를 갖다놓고 해서 냄새를 뺀다.

이런 방법들이 있는거 같은데요. 물론 1번과 3번은 일단 해볼만한 방법인데..2번 방법으로 하는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그리고,,이렇게 하더라도 아기를 바로 집에 들이지 않고,,며칠간은 시댁에 맡길 작정입니다.(오래는 못맡기구요.)
이렇게해서 일주일정도 열심히 냄새빼면 아기가 들어와도 괜찮을런지..넘넘 걱정입니다.

넘 낡은 집이라 수리를 안할수도 없구요..혹시 집수리하고 아기 키우시는 분들..경험들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맘
    '05.8.22 5:20 PM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티비에서 본 것 같아요)
    새건물은 1년정도 지나야 새집증후군이 없어지구요 (시멘트에서 유독성분이 많다고...)

    님의 경우처럼 도배, 장판등등은 환기를 시키면서 보일러를 가동해 두면 2~3일 안에 8~90% 없어진대요.

    저 같은 경우 다행히 시간이 있어 수리한 다음 보름정도 있다가 들어갔는데,
    괜찮더라구요... 우리아기 돌 때쯤에요.

    보일러가동하면서 환기시키구요, 숯 양파로 충분할 것 같아요.

  • 2. 곰돌이색시
    '05.8.22 6:19 PM

    제가 요번에 새로 수리하고 들어왔는데요
    제 아기도 8개월이었거든요.
    저희는 중앙난방이라 베이크아웃을 못했어요..더구나 여름이라..
    그래서 친정에서 보름정도 피신해 있으면서 문을 활짝 열어놨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숯을 잔뜩 사다가 두었고 녹차 물에 우려서 남은 찌꺼기를 펼쳐 놓았는데
    첨에는 별로 효과를 모르겠는데 몇일 지나니까 냄새가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양파는 양파 냄새나면서 삐리삐리 말라가며 곰팡이가 슬어서
    한번 해보고 안했구요..
    씽크대 서랍속 같은곳에도 숯 하나씩 넣어 두시고요
    활짝 열어두고 환기시키시면 될듯 해요.
    지금 이사한지 한달쯤 되었는데 우리집 오는 사람들 아무도 새집냄새 난다고 안해요..
    그리고 아기도 멀쩡하구요..
    넘 걱정마시고..베이크아웃 하시고 숯이랑 녹차..그리고 환기 자주 시켜주세요.

  • 3. 준영맘
    '05.8.22 9:58 PM

    죽을때까지 쓸 공기청정기 ,? 산다 생각하시고 숯을 한30만원어치 사서 방 거실 침대밑에 두고 써 보세요. 저두 새집으로 입주 했는데 이렇게 사다놓구 환기도 자주 시키고 입주 일주일 전부터 보일러 확실하게 틀어놓구 환기시키니까 다른집보다 냄새가 덜 난다고 이웃 아주머니들이 그러시더라구요.양파는 효과 없구요. 냉장고나 화장실에 먼저 시범적으로 숯을 놔 보세요.코가 틀려요.
    완전 숯에 필 받아서 저 시커먼게 이뻐 보인다니까요!^^
    인터넷으로 뒤져보다가 경기도 구리에 직판하는 곳에가서 2년전에 구입했는데,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전했더라구요.
    요즘에 시중에도 많이 나와 있지만 ,귀찮더라도 직접가서 대량구입하시면 덤도 많이 생겨서 좋아요.
    웅진 공기청정기도 렌트해서 써 봤는데요,환기하는거 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요즘 바람 많이 부니까 환기시키기 딱 좋을거 같네요.

  • 4. 카모마일
    '05.8.22 11:05 PM

    다들 애기들 델구 이사하시네요. 저두 4개월된 딸래미 델구 새집갔는데..^^
    베이크아웃은 꼭 하세요!
    많이 없어지는듯해요. 저는 야자박산가 것두 사구 공기청정기는 원래 있구 한데
    냄새가 안나는것 같아도 몇일 문닫고 어디 다녀오면 현관문열다 기절할거 같아요.
    냄새가 아직도 많이 나던걸요.환기 자주 시키는데도 그렇더라구요.

  • 5. Terry
    '05.8.24 8:48 AM

    제가 아는 분 한테 배운 바로는 유자 나오는 철이라면 유자를 한 박스채 사다가 집에 놔두래요.
    그럼 새 집의 냄새가 향기로 바뀐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019 저 세일하는 치즈크림 샀어요 6 별꽃 2005.08.22 2,700 13
10018 요즘에 젤 잘나가는 후라이팬이 모예요??? 3 이쁜퍄노샘 2005.08.22 1,547 9
10017 우유 배달 신청했는데요 사은품으로.. 7 플로리아 2005.08.22 5,160 100
10016 예쁜 와인병 어떻게 하시나요? 6 회화나무 2005.08.22 2,740 24
10015 냄비 사려는데요... 2 청련화 2005.08.22 1,133 7
10014 냉장고...구입해야하는데요..조언좀 해주셔요... 8 이뿌지오~ 2005.08.22 1,225 8
10013 컨벡스 설치를 냉장고 바로 옆에다 해야 할 것 같은데.. 사이 공간이 넘 좁아도 되는지요?.. 3 어쭈 2005.08.22 1,191 4
10012 브리타 온탭정수기 좋은가요? 3 셀렘 2005.08.22 2,947 5
10011 집 수리후 냄새 빼는거요~~ 5 브리즈 2005.08.22 5,688 6
10010 크리스탈은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안되나여?? 6 yuki 2005.08.22 3,814 4
10009 바느질함 파는 인터넷 사이트 아시는 분... 2 luna 2005.08.22 1,217 3
10008 PDP 사용하시는 분들 전력소모가 어떤가요 2 기쁜하루 2005.08.22 1,051 5
10007 컨벡스오븐기 위치..ㅡㅡ;; 5 물결 2005.08.22 1,809 5
10006 수압이 약해요.. 어떤 모터가 좋을까요? 1 코코아크림 2005.08.22 3,500 6
10005 솔라돔 질문드려요 4 보라돌이맘 2005.08.22 1,220 4
10004 가구 클리너 4 푸른하늘 2005.08.22 1,077 20
10003 4인용 식탁이요.. 4 예쁜사과 2005.08.22 1,779 10
10002 아이 있는데 도어락 달아도 되죠? 4 sunnyzzang 2005.08.22 1,016 3
10001 냉온수기 는 어떤것이 좋은가요? jin 2005.08.22 889 7
10000 찢어진 가죽소파 어떻게 해야하나요 2 pomy 2005.08.22 3,042 4
9999 또 질문드립니다^^;;; 안드로메다 2005.08.22 717 5
9998 샌들,어떻게 빠세요? 1 레몬주스 2005.08.22 969 4
9997 GE 냉장고 어떤가요? 6 Siesta 2005.08.22 1,579 5
9996 인삼 버섯 달여 먹는데 좋은 남비는 6 아침산책 2005.08.22 1,744 9
9995 풍년압력솥을 샀는데요... 9 봄이다 2005.08.22 2,097 20
9994 돌침대 보료를 일반 침대 프레임에 올려서 사용하고 계시는분 ~~~ 1 김수정 2005.08.22 2,489 8
9993 식탁매트 4 2005.08.22 1,628 5
9992 LG 프렌치디오스 써보신분 괜찮은가요? 2 눈송이 2005.08.22 1,787 12
9991 아에게 식기세척기 쓰고 계신분? 3 moon305 2005.08.21 1,556 5
9990 거위털 이불을 사려고 하는데요...... 13 땡글 2005.08.21 2,54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