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야채통 질문입니다.

[로빈]

제 김치냉장고 지금은 없어진 LG 1124의 130리터입니다. 4년도 안됐는데 뭐 물어보려고 A/S에 전화했더니 오래쓰셨네요 하던데요.
냉동기능 처음나올때 산건데 거의 안쓰고 야채실을 주로 쓰려고해도 야채통이 엄청 듬성듬성한 철재랙이라 야채 과일 담아놓으면 그밑으로 물이 줄줄 떨어져 밑칸이 엉망이되거든요.

그래서 거의 안쓰고 있다가 냉장고가 너무 꽉차 어쩔수없이 김치냉장고로 이사가야 할판인데 야채통을 구할수 있으면 구해볼까 고민하다 질문드립니다.
야채통은 뚜껑이 있던데 여기로 물방울이 맺히면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요즘 사신분들은 거의 야채통이 있으니 좋은지 어떤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신랑이 국,찌게를 거의 안먹기땜에 파를 거의 안쓰는데 볶음에도 넣게되잖아요?
파는 어디다 보관하세요? 락앤락 파통 큰거 나오기전 작은거랑 진공용기도 있는데 일단 여기로 들어가면 공기보다는 자기들의 물기로인해 파가 금방 상하는것 같던데 좋은보관방법 없을까요?
지퍼락에서 물기조절 가능한 통이 나왔던데 그걸 쓰시는분도 계신지?
덤으로 부추보관 방법도 알려주세요. 저번에 하루만에 버린 기억이나서....

[나라]

저는 락앤락 파통에 맨밑에 키친타올 깔고 보관하면
1달은 가던데요..(식구가 적어서 천원어치만 사도 오래 먹어서요..)

글구 김치냉장고 a/s센타 직원도 웃기네요.
4년 사용했다고 오래 썼다니요.
가전제품이 어디 1-2천원 하는건가요?
제가 기분이 나쁠려고 하는데요.

[혁이맘]

야채통 따로 사실 필요 없습니다.
김치통이나 락앤락 큰통 있으시면 거기에 야채넣고 쓰시면 되구요
철제렉에다 담아놓으면 잘못하면 물기있는야채 얼수도 있거든요.
김치통이나 락앤락 통에 보관하시면 야채가 훨씬 오래갑니다.
부추 물 닿으면 금방 상해버립니다...

[키친에이드]

정말 가전제품 기본적으로 10년은 써야되는것 아닌가요
저두 얼마전에 그당시 최신품 7년된 컴퓨터와 식기세척기 a/s불럿더니
오래된 제품이라고 무안을 주더라구요

[큰애기]

전 아예 야채통 꺼내버렸는데요.
야채통밑에 있는 통 꺼낼려면 엄청 불편해서 ....
8,9년뒤엔 야채칸 따로 된 걸 사야 할까봐요.
또, 대파가 너무 많으면 먹기좋게 썰어서 냉동보관하면
바로 찌게같은 데 넣어도 괜찮아요.

[나라]

큰애기님..
대파 썰어서 냉동보관하면 쓸때 잘 떨어지나요?
같이 얼어붙어서요
아님 조금조금 나눠서 냉동시키나요?

[이연수]

파는 씻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어 하얀 대궁은 대궁끼리 잎부분은 잎부분끼리 락앤락 파통에 넣어두고 잎부분을 먼저 먹습니다. 하얀대 부분은 보관기간이 길거든요.. 밑에 키친타월을 두겹정도 깔아두면 더 좋구요.. 부추는 키친타올로 싸서 지퍼백에 넣어놨더니 일주일도 끄떡없던데요...

[큰애기]

나라님!!
저한테 물으셨네요. 대답이 너무 늦었군요.
전 썰어서 비닐팩에 대충 넣고 얼려요. 되도록이면 얇게 펴면 얼려진 뒤에 잘 으스려져요.
그러구나서 락앤락 통에 담으면 그대로 있어서 필요한 만큼 꺼내먹을 수 있죠.
전 고추도 썰어서 냉동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