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냉장고 고민..ㅠ.ㅠ
300리터쯤 되는것같아요.
요즘엔 냉장고가 자꾸 사고싶어요..ㅠ.ㅠ
소리도 엄청 크고요. 냉장고 문에 고무도 막 찢어지구 선반도 깨지고..김치통큰거 하나랑 수박하나 놓으면 국냄비 하나 놓을자리도 없어요..ㅠ.ㅠ
문제는 돈이죠.
수입이 줄어들어서 긴축해야하는데 돈 쓸 궁리만 하다니..
저번에 선반 하나가 와장창 깨져서 중고라도 사야겠다 생각을 하긴 했는데 또 고르다보니 새걸 사고 싶고..
새걸 사자니 한번 사면 10년은 쓰는건데 좋은걸 사고싶고 그러다보니 또 돈은 올라가고..
1.무리를 해서라도 (12개월 할부..뭐 이런것도 있잖아요..^^;;;) 좋고 큰 냉장고를 산다.
2.없는 살림에 돈 쓰지 말고 그냥 쓴다.
3.그냥 중고 냉장고(한 20만원이면 500리터 좀 더 되는거 사겠던데..)를 사다가 나중에 새걸 산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수준에선 목돈이 나가다보니 고민이 되네요..좀만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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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현
'05.7.9 8:40 PM3번 이요.
저도 300L 사용하다 양문형 686L 신형으로 구입했는데
정말 표시된 L에 비해 수납력은 별로 예요.
전 김치냉장고도 디오스로 구입하려고 신형으로 샀는데
수납력은 위아래 냉장고가 훨씬 낫습니다.
300L 냉장고에서 꺼낸것 그대로 옮겼는데 (냉동실은 지퍼백에 담겼던걸
락앤락통에 옮겨 넣고) 크게 남는 공간이 없어서 사실
좀 실망했어요.2. 김혜경
'05.7.9 8:48 PM전..1번이요...중고샀다가 고장이라도 나면..더 많이 속상할 것 같아요...무이자할부 조건 좋은 걸로 해서 1번...
3. starry night
'05.7.9 9:02 PM작은 옛날냉장고가 어떤 건 전기세도 많이 나온다던데... 새로 나온 양문형 냉장고, 좋아요!! 서랍식으로 칸칸마다 정리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전 몇년 전에 삼*전자에서 나온 것으로 샀는데 작은 김치냉장고도 덤으로 받았었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좋은 조건에 할부로 장만하세요^^*
4. 냉장고를헐렁하게
'05.7.9 10:11 PM저도 1번 입니다.
저도 냉장고 살때 머리 엄청 아팠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펠 756리터로 오른쪽엔 홈바, 왼쪽엔 물과 얼음 디스펜서 있는 걸로 샀는데
요즘같이 팥빙수 많이 해 먹는 철이 되니 정말 잘 샀다고 자부하면서 삽니다 ^^
좋은 선택 하세요~5. 후레쉬민트
'05.7.9 10:17 PM중고 생각보다 비싸던데요..가전제품은 중고 사긴 좀 찜짐하더라구요..겉은 멀쩡해도 속을 알수 없으니
6. 바삭바삭
'05.7.9 10:28 PM저도 1번이요. 가전인데 좋은것 사세요. 홈쇼핑에서 무이자 할부도 하던데.. 백화점 세일기간에 전시품을 구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현찰박치기로 하면 직원 요량에따라 디스카운트도 가능하구요.
전 가스렌지 전시품 보러갔는데 며칠 더 기다릴 수 있음 새제품 준다고 하고.. 인터넷가 얘기하며 고민했더니 직원이 전시가격보다 몇만원 더 깎아주기도 하더하구요. 백화점에서도 본사 직원하고 얘기 잘하면 흥정 가능해요.7. 클라우디아
'05.7.9 11:09 PM큰 가전제품은 새걸로 사세요.
중고사서 고장나서 버리려하면 그것도 돈들고 힘들고 고생이에요. 한번사면 정말 오래쓰는데..
양문형은 확실히 수납이 작구요, 어른들은 그냥 위아래 냉장고 좋아하시던데요.8. 파마
'05.7.10 12:36 AM음..정말 고민 되시겠어요...
저도..1번이 당근 좋지요..중고 사면..언젠간 또사야하니.두번 지출이 되지 싶은데...
냉장고는 한번 사면 오래쓰니깐...버뜨...님의..재정 사항이 문제이니......
결론은.. 2번입니다...
냉동,냉장..다 되면..걍..망가질때까지 쓰시구..망가지시면.. 1번으로.. ^^;;
괜시리..할부 부으면서...괜히 샀네 하고..후회하심...가슴 아프지만..정말 망가져서 사면 할수 없어...새걸로 사는거니깐..좀 났지 않을지??9. 아침
'05.7.10 1:07 AM저두 1번에 한표를 과감히 질러 봅니다.
왜 가전제품이 한번 고장나면 자꾸 자꾸 고장이 난다고 하잖아요...
혹시 중고로 나온 제품이 그냥 나온거면 괜찮은데 다른집에서 속 썩이다 나온거면
정말 화나실 것 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냉장고 하고 세탁기는 정말 새걸 사야한다는 생각이...
잘 알아보시구요, 할부조건이며 사은품이며 생각하셔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방에 두고 정말 애착을 가지고 쓰는 물건이니까...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요...10. 딸공
'05.7.10 1:56 AM저두 1번이요~
11. 날날마눌
'05.7.10 12:33 PM전 1번이요...
옛날 냉장고가 용량은 적어도 전기세가 많이 나온데요..
요새 나오는 크고 맘에 드는거 사서 삶의 질?을 높히겠어요...
냉장고만 정리가 되도 살림할 맛나잖아요....12. 칼라
'05.7.10 6:40 PM저도 1번이요,
일단 냉장고 하나구입하면 10년이상습니다(별고장없다면)
지금당장 중고사신다면 또 돈들여 하나 따로 나중에 장만하셔야합니다.
눈질끈감고 저질러버려요,
저도 이번에 저질렀어요*^^*
크니까 역시나 좋더군요 냄비도 수박도 통째로 들어가요,
한달에 10만원저축하는샘치고 저질러요.............,13. 낮잠
'05.7.11 7:16 AM저도 1번이요..
급히 필요하신 게 아니라면 장사 잘 되는 곳에 가셔서 (그래야 물건이 순환이 빠르니..)
매장에 전시도니 제품 살 수 있나 알아보세요,..
그 제품 디스플레이에서 빠지는 시점에 가져가는 걸로 해서요..
파격적으로 깎아 사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14. watchers
'05.7.11 1:39 PM저희 친정 냉장고도 10년 훨씬 더 되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수시로 바꾸고 싶어하시죠.
여기저기 맛이 갈라고 하면 엄마는 새걸로 개비하려 하시고 아버지는 아직 더 써도 된다고 AS신청하시고
그러던 와중에 문짝 패킹이 좀 맛이 가서 수리를 할랬더니 오래된거라 수리가 안된다는거에요.
엄마는 막상 바꾸려니 냉장고 씽씽 잘돌아가는데 바꾸기 아깝다고 하시고, 아버지도 아직도 멀쩡하다고
손수 고쳐보시겠다고 어찌어찌 하셨는데 문 잘 닫겨서 양쪽문 냉장고 주문했다 취소하고 잘 쓰고 계세요.
그래서 저의 결론은 모터만 잘 돌아가고 냉장 냉동 잘 된다면 2번!이요.15. 연주
'05.7.11 1:50 PM저도 2번이요
아직 문제 없다면... 그냥 쓰세요
수박도 작게 썰어서 통에 넣으시고, 김치도 좀 먹으면 작은통에 옮기고..옮기고...
아직 멈춘거 아니면 그냥 쓰세요.
나중에 형편 좀 좋아지면..그때 짜짠 제일 크고, 좋은 제품으로 장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