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빨래 삶는 솥은 뭐로 하세요?
신혼 살림이라 아직 막 망가진 들통 같은것도없구요...
곰국 끓일 큰~~ 스텐 솥은 하나 있는데...근데 여기다 빨래도 삶고 국도 끓이면 안되겠지요?-.-
어차피 깨끗이 소독되는거니 괜찮을것도 같은데... 좀 그렇나요?
빨래 삶는 솥 추천해 주세요..
삶기 전용 솥이 나은지 , 양은 들통 같은게 나은지...
친구네 욕실엔 키친아트라고 써있는거 있던데 어떠냐 물어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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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콩
'05.7.7 10:20 AM양은 들통이 싸고 만만하긴 하데, 좀 쓰면 구멍이 나더라구요.
전기 밥솥 내솥들 많이 쓰던데...친정이나 어디서 좀 얻어 오셔요.^^;2. 쿠킹맘
'05.7.7 10:39 AM재활용품 분리수거 하는 날 눈여겨 보세요~
가끔 전기밥솥, 압력밥솥등이 나와 있더군요.
내솥만 가져다 빨래 삶는용기로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3. 푸우
'05.7.7 10:50 AM쿠킹맘님 찌찌뿡,,
저도 시댁에서 전기밥솥 내솥 가져다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행주용으로요,,강추입니다,,4. 안줘!
'05.7.7 11:13 AM저도 삼숙이 살려고 하다가 넘 비싸서 포기했거든요.
그릇파는 아주 큰 가게 가서 스뎅말고..스뎅은 거기도 비싸더군요--;;
스뎅말고 양은냄비같은 재질로 해서 샀는데요. 중간크기로 9000원 주고 샀어요.
지금 아주 잘쓰고 있죠^^ 친정에서도 그거 쓰는데요 아주 찌그러지고 난리도 아니지만 멀쩡하게 잘 삶아져요^^.5. 안줘!
'05.7.7 11:13 AM참, 중간크기가 삼숙이사이즈정도되요.
6. 까망이
'05.7.7 11:17 AM저도 전기밥솥에 딸려있는 내솥써요.
엄마가 버리지 않고 챙겨주셨는데 요긴하네요.
편하구 좋아요^^7. 걸엄니
'05.7.7 12:11 PM저도 전기밥솥에 딸려있는 내솥을 써요...친정엄마가 구해 오셔서 좋다고 써 보라고해서 쓰고 있는데 편하네요..^^
8. himitsu
'05.7.7 12:19 PM저는 스텐들통을 쓰고있습니다. 뚜껑이 있어서 금방 삶기고 위생적이고. 저는 뭐든지 삶아서 빨기때문에 양은은 몇 개 해먹고 지금은 스텐입니다. 옥시크린류를 넣어서 빨면 하아얗게 됩니다.
9. 히메
'05.7.7 2:44 PM삼숙이 사러 갔더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유리뚜껑이 무겁기도 하고..
저는 스텐 세수대야 큰거 사서 거기다 삶아요
삼숙이 살때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게때문에 더 망설였는데 대야는 높이도 낮아서 쓰기에 아주 좋더라구요.10. 밍~
'05.7.7 3:04 PM아..저 삼숙이 사고 너무 후회해요.(중간사이즈)
나중에 아기 빨래도 생각하고, 오래 쓸려고 스텐으로 되너 5만원정도 주고 샀어요.
그런데요..수건 5장이상 넣고, 메리야스 2장정도 넣고, 물 넣으면요..너무 무거워요.
빨래 삶을때 옆에 지켜서서 안봐도 된다는건 조금 거짓말이구요.
물을 조금 많다 싶게 붓으면 유리뚜껑 사이로 비눗물이 핑핑 튀어요...
그냥 일반 양은 세수대야나 큰 찜통같은데 삶는것보다 물이 넘치지 않아서 편하지만요..
만일 다시 사라고 한다면 그냥 양은된거 사다가 가볍게 사용하고 구멍 나면 버리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11. 이뿐 아줌니
'05.7.7 3:45 PM전기밥솥 내솥쓰는분 많으 시네요...
저도 그것 쓰거든요. 가볍고 보관하기도 괜찮고 만족해요....^^12. 아몬드조이
'05.7.7 3:55 PM - 삭제된댓글전 등산용 코펠 큰거 씁니다.
간단하게 행주 삶을때 좋아요.13. 혁이맘
'05.7.7 7:05 PM그런데 전기밥솥 내솥 너무 작지 않나요?
전 세탁기에 수건 같은거 몰아서 삶는데.
왜 여름엔 특히 수건 많이 나오잖아요
내솥에는 엄두가 안날것도 같은데...14. kara
'05.7.7 7:26 PM그런건 양은 솥에다 삶기엔 좋더라구요,그릇가게에 가면 있어요.그렇게 비싸지도 않구요.
15. 냉장고를헐렁하게
'05.7.7 7:54 PM저는 삼숙이 잘 쓰고 있는데요...
처음엔 강불로 해서 뚜껑 열어 두고 있다가
물이 다 끓어 분수처럼 퍼지면
뚜껑을 덮고 불을 약하게 맞춰서 20~30분 삶아서
바로 세탁기로~16. yuni
'05.7.7 9:38 PM저도 삼숙이 써요.
삼숙이에 삶을때 물 많이 부으면 안돼요.
그냥 솥에 삶는거 생각하고 많이 부으면 다 넘쳐버립니다.
그냥 빨래위로 물 안 보이게 쬐금 부어 센불에서 분수처럼 화악 퍼질때
불 약하게 줄여 놔두면 증발되는 물도 없고 골고루 잘 삶겨요.
딸아이때 쓰던 스텐 젖병소독기는 행주 한두장 삶을때 쓰고 삼숙이는 타올.속옷 삶을때 써요.17. 쿠폰sun
'05.7.7 11:40 PM저두 삼숙이 사서 너무 사랑해주고 사는데요...
참 좋은데 의외로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넘칠 걱정도 없고..
전 아주 만족입니다,,,,18. 오렌지피코
'05.7.8 12:47 AM저는 매번 속옷이고 수건이고 죄다 삶아서 그런가, 양이 엄청난데...다른 님들은 어케 그리 작은 솥에 다 삶으시나요??? 전기밥솥 내속은 커녕 삼숙이도 작습니다, 저에긴...삼숙이로 하려면 매번 최소 두세번씩 삶아대야 될것 같은데요?
전 걍 스텐 다라이??? 큼직한것 써요. 뚜껑도 없어서 뚜껑은 플라스틱 대야 사이즈 얼추 맞는 걸로...ㅡ.ㅡ;; 야 뭐 수건이고 속옷이고 한꺼번에 틀어넣고 삶아버리는 스탈인지라...19. 초연
'05.7.8 8:31 AM우와~! 저만 이런 고민 하는줄 알고 그냥 이런저런게시판에 올렸는데 다들 관심이 지대하시네요^^
시댁에 전화해서 전기내솥있냐 여쭙고, 없다 하시면
삼숙이 ..한번 알아보고, 넘 비싸믄 양은 들통 사겠습니다..
집에 쌓인 축축한 수건들
다죽여버리게따. 쪄뻐쩌뻐~~~!!^^20. 진주
'05.7.8 2:46 PM저도 여기서 보고 내솥 안버리고 있는데 쓸날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21. 스피카
'05.7.9 2:58 AM음식점에 가면 국 끓이는 큰 들통있잖아요.
그릇용품점에 가서 큰놈으로 구입해서 쓰고있어요.
수건이고 뭐시기고 다 매번 삶으니 큰 통이 필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