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냄비를 운틴과 아미쿡중에서 뭘로 할지요...

[아이둘맘]

저희집은 비젼 편수 3종을 자주 쓰고 있어요.. 그동안은 요리다운 요리는 별로 하지 못했고 주로 하는 메뉴가 거의 정해져 있었죠^^;
출근하는동안 친정엄마가 오셔서 애를 봐주시는데 가끔씩 찌게류를 해놓으시거든요... 엄마가 손이 크신지 비젼냄비가 거의 넘칠랑말랑 해요^^
그래서 전골냄비용으로 하나 사라고 몇번 말씀했는데 운틴과 아미쿡 말로만 많이 듣고 기본 지식이 없어 미루기만하다 곧 공동구매도 끝날것 같아 이제는 구입해야 할것 같네요..
참고로 저희집은 후라이팬도 테팔로 사이즈별로 있다죠~^^; 근데 이제 점점 미워져요~ 어쩌죠^^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운틴과 아미쿡 모두 좋다는 지론이 많고 두 회사 모두 전골냄비가 나오는데 어디걸로 하면 좋을까요.. 한쪽은 무쇠, 다른한쪽은 스텐인데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만 도대체 감이 안와요.. 둘다 좋다는데 뭘로 써야 만족스러울지...
그리고 아미쿡 소스팬 칭찬이 많으셔서 아미쿡에서 28센티 웍, 소스팬 사고 미니 후라이팬 받을까 해요.
근데 운틴 들어가보니 또 종류별로 다 있는거에요.. 아휴... 결정하기 힘드네요...
님들은 운틴과 아미쿡을 섞어서 쓰시나요.. 아님 한회사걸로만 쓰시나요...

[이영희]

운틴은 부지런하셔야 해요.
늘 쓰고 물기없이 한뒤 기름칠...
녹슬지않게 쓰셔야하구요.
밥맛은 무쇠솥 이 얼마나 맛있겠어요.
전 조금 게을러서 이와츄 같고 있으면서 신경 쓰입니다....^^
아미쿡은 그런점에서 넘 편하지요.
통삼중이라 음식도 맛을 내주고요.
만일 부지런 하시고 음식을 맛있게 먹을려면 운틴!!!
많이 편하시려면 아미쿡!!!

[아이둘맘]

고마운 이영희님, 1등이세요^^ 아~그렇군요.. 어쩜 요점이 아닐런지... 운틴이 길들일때뿐만 아니라 매번 사용후 기름칠을 해야 한다면 자신이 없네요.. 직장맘이라 욕심일것 같아요.. 아미쿡이 좀더 편하고 좋은점도 있다면 아미쿡으로 해야 할까봐요.. 근데 생선구이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 키친 생선구이대신 무쇠 전골팬에 굽는 후기가 종종 나와서 이부분은 어떤걸로 대처해야할지요...테팔후라이팬은 기름을 많이 먹을것 같아서요...생선구이하려면 운틴전골팬이 있어야 하나 어쩌나...?

[이영희]

전 아미쿡 도 쓰지만 테팔도 잘써요.
어쩌면 기름이 젤 적게 먹는듯.....
전 해피콜에 해서 ..^^;;;;
일단 아미쿡 써보시구 하나씩 또 늘리세요.
소ㅡ팬은 그야말로 적은거 하기 딱이구요.
웍이랑 후라이팬을 사세요.
후라이팬에 생성 구면 되잖아요???

[미미맘]

전 아미쿡은 없구, 스텐후라이팬은 있는 데 운틴 사고 나서부텀 안써요. 근데 어머님이 자주 요리하실거면, 전골팬은 그냥 가벼운 스텐 하시고, 후라이팬 작은 거 운틴에서 하시는 게 좋지않을까요? 운틴꺼는 좀 무거운 것도 있고 쓰구 난후 말린다고 불에 올려놓고 깜박하기 일쑤라서 좀 신경이 쓰이긴 해요. 제가 금방 전골팬 사진올리니 함 보세요~

[아이둘맘]

기다릴께요~~미미맘님^^

[아이둘맘]

방금 미미님의 주방이랑 무쇠들 봤네요.. 튼튼하고 우직한게 요리도 맛나게 해줄거는 같은데 저희집 주방이 좁아서 씻는거랑 보관이 걸리긴 하네요.. 너무 무거우면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안될것 같아요... 3년전에 우연히 연수기회가 생겨 호주갔었는데 님이 호주에 계시다니 그때 추억이 생각나네요... 고향생각 나시겠지만 전 호주의 드넓고 한적한 자연풍경이 그립기만 하네요^^...

[지현맘]

저는 전골, 부대찌개용 스텐 용기 따로 있고 운틴 생선구이용 팬 따로 쓰니까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