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맞벌이 살림노하우좀 갈쳐주세요..
편안하게 쉴수있는 일요일이 너무 노동에 시달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요일이라 늦잠잔뒤 10시나 일어나서 아침밥먹고 빨래,거실방청소,화장실
그리고 다시 늦은점심을 먹고 밑반찬 한두개 만들면 저녁시간이 훌쩍지나
하루가 다 가버리리죠..남편은 일욜도 출근할때가많아 거의 도움받기가 힘들어요..
좀 쉴수있는 일요일을 만들면서도 집안일은 다하게되는 노하우없을까요?
아직 아이도없는데 이러면 아이낳으면 아마 전쟁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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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리오트롭
'05.6.7 8:39 AM저두 그래요.. 주말만 되면 집안일에 밑반찬 만들고,, 국 끓이고 하면 시간이 다 가더라구요.. 거기다가 밀린 청소나 빨래를 하면 더 심하죠.. 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주중에 몸을 좀더 빠르게 움직이면 주말이 한결 쉬워지는것 같더라구요.. 전 빨래는 주중에 자주 돌려주구요.. 청소는 되도록 금욜날 저녁에 몸과 마음이 편할때 해줘요.. 그러면 주말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거든요.. 화장실 청소도 그때그때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몰아서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2. 아름다운여인
'05.6.7 9:02 AM네 저도 위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저는 맞벌이는 아니지만은..전업주부인데도..많이 게을러서..일을 한번에 몰아서 하는 날이 많거든요..그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은..일은 그때그때 조금씩 하는것이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또한 힘도 별로 안든다는 거에요...그렇지만..원체 게을러서 잘 안된다죠^^;;
3. 무수리
'05.6.7 9:09 AM세수수건 젖어서 교체 할때 되면 그걸로 욕실 유리 세면대 닦아주고(한 2분 )
요리는 하면서 설겆이 하고 (초보는 힘듭니다.)밥 다먹으면 10분안에 설겆이 끝내고
전화걸면서 전화기 TV 닦고
이런 식으로 그때 그때 일을 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은데 자꾸하면 습관이 되어서 안하면 이상합니다4. 초연
'05.6.7 9:11 AM저도 처음엔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근데 차츰 일을 줄이는 쪽으로 타협?이 되더군요^^.
빨래야 어쩔수 없으니 자주 해야(그래봤자 주말에 몰아서ㅋ) 하지만 청소는 확실히 덜해요-.-.(청소로봇 추천하시는 분들 답글 달릴듯 한데 ..전 아직 장만을 못해서요) 밑반찬도 해놨다가 버리는일이 많아지다보니 주말마다 안하고 가끔 한번씩 사먹고요.
이불빨래도 줄이기 위해서 커버를 업소용? 으로 바꾸고요. ^^
그냥 제 욕심을 줄이는게 몸이 편해지더라구요.5. 선물상자
'05.6.7 9:17 AM저도 맞벌이에 지금은 임신 8개월들어서거든여..
이제 결혼 1년 조금 지났구염..
저희는 거의 분담해서 하는 편이예염..
청소나 빨래같은경우는 신랑이 하구 나머지 부엌, 먹거리에 관련된건 제가 하구염
그래도 잘 도와주는 편이라서 그렇게 많이 힘들지는 않네염..
청소같은경우는 저희도 그때그때 자주자주 보이는데로 해주는 편이예염..
그럼 한번에 몰아서 하지 않아도 집이 깨끗하거든여..
화장실청소같은경우는 신랑이 샤워하면서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하더라구염..
저도 설겆이는 그때그때 다 해버려요..
요리할때도 요리할때 사용된 그릇들 음식이 끓는동안 다 설겆이 해서
물받이에 올려놓구염.. 밥먹구 난 그릇들도 되도록 그때그때 해버리져..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정말 하기 싫어지거든여..
뭐든 정말 모아서 하는것보다 조금씩 자주 시간날때마다 나눠서하는게
그나마 요령인거 같아염.. ^^6. 귀여운 연
'05.6.7 7:07 PM저도 결혼하고 2년가량 맞벌이 하다가,요샌 제가 쉬고 있어요..
여자도 주말엔 쉬어야죠..놀아야죠..어찌 주말까지 집안일 합니까?
저는 그게 제일 걱정이였고,가장 불만이였지만 방법이 아주 없는건 아니예요..
일주일 내내 부부 모두가 항상 늦게 퇴근하는건 아닐꺼예요..
저희는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었거든요..수요일은 퇴근이 좀 일렀어요..
그래서 수요일에 집안 청소를 했어요..
둘이 사니 뭐 그렇게 지저분하고,더럽진 않죠..매일 청소한다는건 생각하기도 힘들고..
남편 청소기 돌린다면,저는 걸레 작대기에 끼워서 밀대로 밀고..
빨래는요..
금요일 저녁에 빨래 돌리고,밤에 다 널어놓구 자요..
그러면 주말내내 뽀송뽀송하게 말라있거든요..그럼 일주일 입을 옷은 나오겠죠?
식사준비..
식사준비하는거 은근히 시간 많이 빼앗겨요..
혜경님은 그래도 매일매일 음식 해드셨다는것이 놀랍기만 하죠..저는 적당히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이틀에 한번 국이나 찌게 끓이고
일요일 저녁에 반찬 넉넉히 서,너가지 만들어두고 일주일 동안 먹었어요..
그래봐야 아침 같이 먹고,저녁은 저 혼자 먹는날이 많았기에..
아침에 여자는 화장도 해야하고 시간이 좀 걸리지만,
남자들은 그보단 좀 여유가 있기에 아침상 차리라고 해요..그러기에 찌게,국 데워먹는 식으로..
장보는건...
재래시장 자주 이용하시는거 아니라면
둘이 먹는 몇가지 반찬거리는 거의 대형마트에서 구입하게 되지 않나요?
주말에 나갔다 들어오는길(일요일같은날엔 할인해서 파는것도 많아요..주말내내 못판 신선상품들)에
그때 장보세요..붐비는 시간에 가면 느긋하게 쇼핑하는것도 아닐뿐더러
기다리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려요..그리고 사람 많을때 확성기 들고 떠들어 대는 소리 안들어서 좋고..
가장 중요한건 남편이 얼마나 가사일을 도와주는냐는거죠..
저는 아침상 차려달라고 부탁을 했어요..난 그동안 화장하고,머리도 말려야 한다구요..
아침먹고,상치우고...밥그릇,국그릇 두개일땐 남편이 후다닥 설겆이도 해주지만,
그보다 좀 많을땐 그냥 물에 담가두고 가기도 하는데,
여름같은땐 소형식기세척기 하나쯤은 있어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널때,걷어서 개킬때 남편이 같이 도와주면 조금더 빠를것이고..
청소할때 한사람이 청소기를 민다면,한사람은 걸레질을 하듯이..
적당히 함께만 해주면 가능해요..
그렇게 저 주말에 철저히 놀았어요..
낮잠도 자구요..간식도 만들어 먹구요..물론 여행도 다니구요..
가끔은 남편과 함께 가까운 세차장에서 같이 세차도 하고..
주말..철저하게 지켰보려 애썼습니다..님도 남편과 상의 잘 하셔서,함께 하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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