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재봉틀...하나씩은 있으세요..??

[이뿌지오~]

주부들께서는 집에 재봉틀 하나쯤은 있으신가요?

없으면, 주부경력 쌓이면서...더 필요함을 느낄까요?

이번에 재봉틀 공구가 있어서, 구입할까 말까..고민중인데요..

아직 커버링이나  기타 등등 바느질로 만들어본적은 없는데..관심은 무척 많거든요..

참...퀼트는 조금 배워봤구요....

소파커버링이나, 커튼같은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고는 싶은데...그것말구라도, 주부살림살려면,
재봉틀 하나 가지고 있음 도움 될까요...?? ^^;;

[부라보콘]

바느질에 취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고요.. 평소에도 뭐 손으로 만들고 하는것에 관심 없다면 뭐 안사시는게 짐 줄이고 돈 아끼고 .. 근데 퀼트 좀 하셨으면 홈패션은 더 쉽게 배운답니다
저는 퀼트 2년하고 문화센터에서 홈패션 6개월 배웠는데요
이제 귀찮아서 퀼트하기가 싫어요
재봉틀구입여부는 주부 경력하고 전혀 무관하게 정말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PHO23]

어디서 공구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 역시 관심이 많아서 이번 생일에 신랑에게 사달라고 하려구요

도움이되는 댓글이 아니어서 죄송해요~~

[안지윤]

저두 재봉틀 있는데요... 40만원 넘는거 질러버렸었죠... 잘쓰고는 있는데요..
옷두 만드시구 홈패션두 하실거면 공업용추천이예요...^^
자리 많이 차지하고 소음이 좀 크긴하지만 정말 왠만한건 다 박아지구요.
브라더 가정용미싱샀었는데 공업용 질를까 말까 고민중이랍니다..

[잎싹]

관심이 많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면 좋더라구요.
바지사도 뭐 그까짓거 대충 줄이지하게되고
좀 큰 바지도 그렇게 되요.
근데 만들어보니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있어서
수선위주로 하게되네요. ㅎㅎ

[재오맘]

저두 50만원가까이 되는걸..질러벼렸는데..
전 --; 한번 쿠션만들곤 상자에 담아서 모셔두고있어요..
관심많으시면 사시구요..저처럼 짧은 열정(?) 이시라면...말리고픈..^^:;

[watchers]

저희는 특이하게 전 별 관심이 없는데, 신랑이 유학생활하면서 재봉틀을 사서 자기가 옷 줄여입고 고쳐입고 했어가지구 집에 재봉틀이 있다는거 아닙니까...단추떨어지고 구멍나고해서 바느질이 필요할때 여기저기 재봉틀을 이용해 수선할껏들은 신랑이 죄 합니다. 다림질도 신랑이 해요.

[동그라미]

저는 엄마에게 물려받은거 쓰고 있는데요 정말 필요한거라 생각해요.
복지관다니면서 옷만들기. 수선도 3개월정도 배웠더니 웬만한건 잘 해요.
취미도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