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스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이해리]

제가 허니문을 프랑스,스위스로 가는데요..
시간적으로 여유 있어 쇼핑두 좀 할려구요..
한국에 비해서 특히 저렴하구 좋은것들(생활용품,식품...) 추천 부탁드려요..

[J]

혹시 초컬릿 좋아하시면... 스위스나오실 때에 공항에서 판초컬릿(가나초컬릿모양인데 무지 큰거 있어요) 지고오실 수 있을만큼 사오세요. ^^
좀 많이 무겁지만.... 갖고 돌아오셔서 하나둘씩 선물하기도 좋고 진짜 맛있어요.

저는 초컬릿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스위스 판초컬릿은 정말 행복해하면서 아껴 먹었거든요.
(거의 다 초컬릿 좋아하시는 친정엄마 드리고 집에는 한두개 가져왔는데...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음^^)
다른 나라에서는 사기 힘들더라고요.
앗, 근데 어쩜 프랑스에서 나오실지도 모르겠구나..... -.-
잘하면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을 수도 있기는 한데(만약 유럽국가 항공사 비행기라면요) 확실치 않고요...

저도 신혼여행때에 스위스 갔었는데..... ^^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김정수]

스위스에선 빅토리녹스 맥가이버칼이 선물하기 좋아요. 이름새겨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선물하실분 영문을 미리 알고가심 도움이 될듯. 프랑스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수비니어샵에서 명화 그림 그려진 냉장고자석이 괘안을듯 싶네요.

[july]

겨울에 스노우보드 타는거 좋아하시면 보드 사오세요...^^
제동생이 작년에 스위스에 몇달 가 있었는데 울 신랑이 제동생한테 보드 사다달라구
노래를 불렀었거든요..ㅋㅋ
프랑스에서는 아가타.. 워낙 싸잖아요^^
근데, 좋으시겠당.. 시간 여유가 있으신가봐요~ 스위스,프랑스로 신혼여행 가시구~~
넘 낭만적이겠어요.. 부러워요~~

[바쁜그녀]

저희두.. 맥가이버 칼 샀어요..스위스 갔을떄..
그외.. 스위스에서.. 주방용품 디따 이쁘고..또 싼것들두 많았는데요..
유리거나..부피가 좀 되서..포기하고 다녔던 슬픈 기억이^^;;
프랑스에선.. 저흰.. 과일은 거기서 마니 먹고 다녔구요~
글구..화장품 사왔어요..향수랑...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쬐금 더 싸지만.. 그래두 기분이 있어서^^

신혼 여행 가신다구요?

저희두 6개월전에.. 유럽으로 다녀왔는데.. ^^

평생 짊어지고 갈만큼..행복한 추억 마니 만들어 오세요^_____^!!

[선물상자]

제친구가 유럽여행때 열쇠고리 사왔는데 프랑스 에펠탑에 갔다가 산
에펠탑모양 열쇠고리였는데 별거아닌데
우리나라에서 보던거랑 틀려서 그런지 넘 기억에 남더라구염
선물용으로 저렴하구 좋을꺼 같아여~

[랄랄라]

스위스 쵸콜릿 정말 맛나요..!!

[궁여사]

네. 초콜릿이요... 예전에 스위스친구가 그까이거 초코렛 하나주면서 생색을 좀 내더라구요.
스위스를 강조하면서....
그리고서 초코렛을 입에 넣는 순간 이래서 스위스 초코렛이 유명하구나 했었답니다.
좋으시겠어요!!

[applepie]

치즈 좋아하시면 프랑스서 가서 치즈 사오셔도 좋구요. 훨씬 싸고 맛있어요.
의류도 좋구 라파예트 생활관 가면 이쁜 것들 많으니까 구경하시고 사오시면 될꺼 같아요.
MONOPRIX라고 슈퍼 있는데 거기 가셔도 좋구요. 샹제리제쪽에 있는건 늦게까지 한답니다.

[바쁜그녀]

그거..에펠탑 열쇠고리요...
그거 디따 싸게 팔더라구요~
선물하실분들 많으면 그것도 여러개 사셔두 부담없을듯 싶어요^^

[딸기향기]

초콜릿 강추 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맛나는 초콜렛은 첨 먹어보았다는^^.
J님 말씀대로 지고 오실 수 있는 만큼 사가지고 오세요.
포장 이쁘게 된 거 말고...일반적으로 생긴 넘들로다가...그런게 더 맛나더라구요.
아..그리고 일명 맥가이버칼...그것도 너무 좋아요.
단...그 맥가이버칼은 반드시 수화물로 부쳐주셔야 해요...안 그럼 저처럼...
공항 한 가운데서 가방 열고...무서운 개 옆에 서서 눈치보고 해야 해요^^;;;

[J]

오오, 저 말고도 스위스초컬릿 맛나다는 분 많으시군요! (제 입맛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
진짜진짜 이게 'TV광고로 표현되는 그 감미로운' 초컬릿이라는 거구나 했었어요.
세상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 엄청 오래됐는데 아직도 혀가 기억한다니까요. ㅎㅎ
전 오직 스위스 초컬릿 사러 스위스에 다시 가고싶답니다. 하하 간김에 물론 구경도 쫌 하공....... ^^

[민트]

스위스는 쵸콜렛(이건 진짜로 맛있어요 벨기에꺼랑은 또 느낌이 다르죠), 멕가이버 칼(내꺼 한개랑 선물할것들로)...근데 물가가 비싸용ㅇㅇ
프랑스는 벼룩시장 찾아가서 괜찮은 물건 골라보세요 바가지 조심하시구요

열쇠고리는 선물해도 잘 사용하는 사람이 없던데....가격은 꽤 하지만...
차라리 여자 분들에겐 냉장고 자석이 낫더라구요

[리브]

프랑스에서 부르주아 화장품이요. 이거 우리 나라에는 가격이 꽤 되는데
프랑스에서는 참 싸데요. 립글로스 하나씩 사서 선물로 돌려도 좋아요.

[Talk To Her]

맥가이버 칼 사신다면 가지고 나오실때 조심하세요~
제 주위에 칼이 조그마하니깐 그거 사서 깜박하고 비행기에 가지고타는 작은 가방에 넣어놔버려 압수된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해리]

저 초콜렛 무지 좋아하는데...스위스 초코렛이 그렇게 맛나나봐요?
예비신랑한테 초콜렛 지고 올만큼 사오자니까 넘어가던데요?^^
지는 사람이 누구냐구요..^^
감사해요..
신혼여행 너무 기대되네요..

[ajdjmom]

전 커피도 추천해요. 나라마다 커피종류들이 다양해서 예쁜팩에 포장된것 갖고 오기도 편하고 전 다녀와서 커피한봉지와 초코렛을 같이 선물했더니 다들 넘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애들선물해야할 때 있다면 길에서 파는 티셔츠도 괞찮답니다. 일단 굉장히 싸구 그림들이 그나라들 특색이 찍혀있어서 여름철 한철입기로 그만이예요.(사실 더 오래입어요) 전 그때 아들친구들, 친구들애들한테 한장씩 돌렸는데 효과 엄청있었습니다. ㅎㅎㅎ

[dingaling]

프랑스 슈퍼같은 드럭스토어 가보시면 화장품 가격 넘 싸더라구요
저도 여행갔다가 밴드 사러 갔나, 잠깐 들렀다 부르조아 화장품 엄청 샀더랬죠
선물용으로 싸고 너무 좋고 한바구니 짊어지고 온거 저도 유용하게 잘 썼죠..한국선 은근히 비싸요
스위스 갔을때 맥가이버칼 이름 새겨주는거 뿌듯해 하며 사왔는데 한국와서 보니 인터넷에서 가격 얼마 차이도 안나게 팔더라구요-_-;;;
그래서 마음 상했었던 기억이...참, 그래도 이름 새겨주는건 스위스에서만 가능했었답니다
저는 스위스 갔을때 패러글라이딩 했었는데 좀 비싸지만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이었어요

[하니]

저도 신혼여행 때 파리랑 스위스 갔었는데...*^^*
스위스 가면 coop 라는 대형 할인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허브티 많이 사와서 선물도 하고 집에서 마시고 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