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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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냄새 방지법....새뜸 제안
냄새가 심한것은 당연하죠.
가장 저렴하고 간편한 냄새 제거법은?
시장 떡집등에서 떡을 넣어주는 부드럽고 얇은 비닐 봉투가 있지요.
그 비닐 봉투를 직사각형으로 만든 후 하수구 캡을 열고 그 캡을 그 비닐로 원통처럼 말으신 후
약 25센티 정도의 비닐을 하수구 파이프에 먼저 넣고 그다음 캡을 다시 억지 끼움 하세요.
그러면 물을 흘려 버리면 물은 내려가지만 물이 빠져 나가면 비닐이 서로 달라 붙어서 차폐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닐이 서로 달라붙어 있으니 냄새가 역류할 수 없지요.
서울 모 호텔 경비실 앞의 하수구 냄새로 고생하시는 경비 아저씨들 위해서 이렇게 해드렸더니 여름철 지독한 악취로 고생하시던 경비아저씨들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 비닐 벗겨내고 다시 하시면 더욱 청결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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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렌치파이딸기
'05.5.6 3:37 PM앗. 굉장한 아이디어 같긴한데..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다시한번만 설명해주세요..
2. 오두막집
'05.5.6 3:39 PM제가 국어공부가 부족한지 몇번 읽었는데도 영~ 감히 안와요
그림공부는 조금 되는데.. 실례
화장실냄새땜에 정말 반가운 말씀인데 자세히 원스모어 안될까요?3. 쵸콜릿
'05.5.6 3:42 PM저도 잘 이해가...국어실력 부족 -.-;;;
과정샷 부탁드리면...안될까요.4. 레몬쥬스
'05.5.6 3:42 PM저도 잘 모르겠어요.지금 하수구 열어보고 왔는데요. 이해력부족 상상력 부족 --;
자세히 설명좀 부탁드려요 부탁합니다.꾸벅5. toto
'05.5.6 4:04 PM히, 저만 이해 못하는줄 알고...;;;
6. 제닝
'05.5.6 4:09 PM - 삭제된댓글저도 절대 이해불가함.
7. 새벽동산
'05.5.6 4:11 PM죄송하지만....사진이나 더 상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희집도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서...고민중이었거든요...8. fish
'05.5.6 4:18 PM그러니까 하수구 캡에 비닐을 직사각형으로 덮어서 양쪽에 펄럭거리는 부분을 하수구 밑으로 가게 끼우란 말씀이신가요?? 하수구 캡에 비닐이 씌워지게요?
에궁....ㅠㅠ 어렵당....9. toto
'05.5.6 4:37 PM제가 고심 끝에 이해한 바로는
직사각형의 비닐 봉투(길이가 25센티 이상 이어야함)--- 앞 뒷면이 붙고 아래위는 뚫린것 , 즉 터널 처럼 생겼다는 것 같음.
하수구 캡은 네모난 하수구 뚜껑이라 이해하고
이 비닐 봉투에 하수구 캡을 넣는데 봉투를 가로지르게 넣어요.
그러면 이 캡이 봉투의 윗면을 이루게 되겠죠.
그런 다음 봉투 아랫쪽 25센티를 하수구 통에 집어 넣고
이 캡을 끼웁니다.
그러면 욕실에 물을 부었을때
물이 하수구캡을 통하여
비닐봉투를 통하여 하수구 통로로 흐르고
물이 없으면 이 비닐봉투가 서로 붙는 다는거 같은데.
요점은, 보통 비닐은 안되고 키친 랩같이 잘 달라 붙는 성질의 비닐이 떡집 비닐 봉투 인거 같습니다.
맞나요?10. toto
'05.5.6 4:37 PM오타 수정
2째줄, 앞 뒷면이 붙고---> 앞 뒷면이 있고
앞 뒷면이 붙으면 물이 안내려 가죠.^^11. 풀향기
'05.5.6 5:16 PM반가워요.
12. 구텐탁
'05.5.6 5:21 PM그니까 완성된 그림을 상상하자면..
하수구 뚜껑 가장자리로 비닐들이 쬐금씩 올라오게끔 비닐을 고정시켜 하수구 뚜껑을 닫혀 있는데..
나머지 25센티정도의 아래부분 비닐은 하수구 구멍안으로 안보이게 들어가 있는 상태라는 건가요?
그래서 물을 흘려보내고 나면 비닐끼리 서로 달라붙어 있다... 이 원리가 맞나요?
써놓고 보니 맞는것도 같네요..13. 이영은
'05.5.6 5:54 PM와 우!! 이 방법 당장 만들어야지
14. 찬미
'05.5.6 6:28 PM제가 당췌 이해가 안되서리 남편더러 와서 읽어보고 이해하라고 하니까
남편도 고개를 갸웃갸웃
새뜸님 죄송하지만 사진첨부좀 안될까요 저희집도 1층인데 당장 시공해보려구요15. 오두막집
'05.5.6 6:33 PM전요 지금 이사건으로 엉덩이에서 물집생길라 합니다.
도무지 이해가 어려워 이곳저곳 사이트뒤지느라 저녁도 안하고 ..
머리에서 쥐도 내리고 ...에공16. 제제
'05.5.6 6:48 PM한 10번 정도 천천히 읽으며 상상력을 발휘해도 안돼서 나 바분가봐.... 하고 댓글을 읽었더니
푸하하하~ 댓글들이 넘 재밌어요.
고심 끝에 나름대로 이해하신 분, 완성 그림을 마구 상상하시는 분, 엉덩이에 물집 생기신분....
ㅋㅋㅋ 저 바보 아닌 거 같아 안심이 됩니다.
어쨌든! 저희집에도 하수구 냄새 장난 아니거든요.
다시 한번 알려 주시와요~ 플리즈...17. 해랑벼리
'05.5.7 1:19 AM한번 해봐야겠네요..
저희집도 화장실에 악취가 정말 심하거든요..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장난이 아니랍니다..
내일 당장 해야겠네요..18. toto
'05.5.7 8:18 AM제가 해봤어요.
성공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