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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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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하수구 냄새가 심해요

| 조회수 : 3,39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5-06 11:57:29
락스 청소를 한 후 이틀정도만 지나도 목욕탕 하수구 냄새가 심한편이구요.
아로마 향 오일을 촛대에 넣고 초를 피워도 그때뿐이구요
살림 고수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아
    '05.5.6 12:16 PM

    욕실에서 냄새가 역류한다는 말씀이시죠?
    저희 집은 욕실이랑 씽크대는 괜찮은데..
    다용도실에서 냄새가 엄청나게 납니다.
    하수구냄새며 김치냄새까지 납니다. 락스를 뿌리면 그때뿐이고.. 향기분사기도 소용없고...
    그래서 살림돋보기에 문의했더니 트랩을 따로 설치하던가 하수구 구멍을 막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트랩설치는 너무 큰공사가 되니까 힘들겠구..
    저희집 다용도실 하수구 구멍은 일단 비닐봉투에 물담아서 막아놓구 써요.
    일반 비닐팩에 하수구 구멍보다 크게 물을 담아서 꽁꽁 묵어서 구멍 위에 놓아두면
    정말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근데.. 한번은 막아놓은걸 깜박하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출근했다가 돌아와보니 다용도실에 물이 차서
    세탁기가 10센티정도 잠겨있더라구요. 누전차단기 내려가 있고.. 세탁기 고장난줄알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상없이 쓰고 있어요.
    님께서는 욕실에 비닐팩 올려놓기는 뭐하니까 욕실구멍에 맞는 씽크대 마개같은거 마트에서 찾아보세요
    저희 다용도실은 구멍이 좀 커서 구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아님 외관상 별로 상관없다 싶으시면 비닐팩에 물채워서 막아보세요.

  • 2. 키티맘
    '05.5.6 12:31 PM

    저희 예전살던집 욕실이 그랬답니다. 안해본거 없여요. 비닐팩도 물론해봤구요. 방향제 락스 전세집이 였는데 공사하려면 자기네 화장실도 뜯어야 한다고 조금만 참아 달라고 해서...
    제가 가장 효과 본건 아로마 향초입니다. 냄새없애는 향초 비싼거 하실 필요 없구요.(남대문가면 파는데 좀 비쌉니다. 일반 아로마 향초 켜두세요. 오일 보다 일반향초가 훨씬 효가 좋습니다.

  • 3. toto
    '05.5.6 12:55 PM

    냄새먹는 하마 샀는데요
    욕실 공간이 좁다보니
    하마 향이 너무 강하네요.
    그래도 하수구 냄새보단 낫겠죠?

  • 4. 해랑벼리
    '05.5.7 1:20 AM

    저도 아로마 향초는 아니지만..
    그냥 저렴한 초를 이용해서 낮에 장시간 켜두었는데요..
    그때만 초가 연소하는 냄새로 인해 잠깐인거 같던데...
    저두 아로마 향초를 한 번 사용해봐야겠네요..

  • 5. morihwa
    '05.5.8 7:50 AM

    장갑끼고 욕실 하수도 뚜껑 열고 속까지 드러내어 분해해서 청소 하세요.
    그것이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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