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바퀴벌레가 한마리 나왔어요. 제발..

[규맘]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바퀴벌레랑 쥐인데...
흑흑..
이사하고 벌레라고는 없었는데
12년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바퀴벌레 한마리를 주방에서 봤어요.
그것도 식기세척기에서 기어나오는 것을...^-^;;;
이사올때 인터리어를 다 하고 와서 깨끗한 줄 알았는데 어찌된일인지...
바퀴벌레 퇴치법 좀 알려주세요..제발..
좋은 약이나 민간 요법이나 뭐 그런거요..

[말리]

이그..어쩜 좋아여 ㅎㅎ
약국에 가시면 바퀴벌레 나 개미등의 약품이 팔겁니다.
참고하세여^^

[spooky]

2년전에 8년된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한 두 마리 보이더라구요..별의별 방법 다 써 봤는데..계속 나왔어여..바퀴벌레가 한 마리 보이면 수백마리가 있다하더라구여..전자제품뒤 특히 좋아한데요. 따땃해서..
결국 세스코 불렀잖아여. 비싸서 그렇지 완벽했어요. 일년 있다 이사했는데, 그동안 한 번도 못봤으니까요. 바퀴벌레 진짜 시러여..

[스칼렛]

주사기에들어있는바퀴벌레약이 있는데요.
종로6가에서 원예많이 파는곳앞에 좌판,
그약 쓰면 없어져요.
조금씩(콩알만큼) 구석진데 놓으시고 손안닿는데
1~2만원인데요.괜찮아요.

[바쁜그녀]

저희 시댁에두.. 친구들처럼..가끔 나와요..ㅠㅠ
나만 놀래지.. 다들.. 그다지 놀라워하지두 않구..ㅠㅠ
어쩜 좋아요.. 저두 그약 써볼까요?^^;;

[watchers]

이런저런에서 바퀴로 검색하시면 쫙~~~~뜨거든요.
저두 지난달에 문의 드렸었는데 거기서 나온 답변을 정리하자면
1. 맥스포스겔-한국크락소
2. 치약처럼 짜서 쓰는 크린베이트
3. 마둘키-냄새가 좀 나지만 확실하다고 합니다.
4. 붕산(약국에서 구입)+감자나 고구마+설탕 이걸 뭉쳐서 요기조기 두면 없어진다고도 하시고
5. 아직 계절은 아니지만 은행나무잎 마른걸 양파자루에 모아서 두면 없어진다고도 하시고
6. 비싼 세스코 출동 시키시는 분도 계시고

전 마둘키를 살라고 하는 와중에 아파트 소독날짜가 잡혀서 걍 그거 해볼라구요.
맨날 집을 비워뒀더니 없던 바퀴가 나타났지 멈미까...
참고로 개미는 신기패가 아주 제대로 먹혀준다고 하시더군요.

[하늘아래]

맥스포스겔 전 정기적으로 해줍니다
주택인데다가 혹 몰라서 있으나 없으나 꼭꼭 맥스포스겔 짜놓는데요
눈에 단 한번도 띈적이 없던 바퀴벌레가 식기세척기 설치하면서 씽크대 밑을 뜯었는데
허거덩.....ㅡ.ㅡ;
거기에 철갑바퀴(보통 바퀴의 몇배크기인 왕바퀴벌레인데 제가 그렇게 불러요)가 죽어 나뒹굴고 있지 뭐에요...ㅜ,ㅜ;
눈에 안보여도 있을수있으니 정기적으로 소독하세요..

[규맘]

우와... 감사합니다. 빨리 사다가 써봐야겠네요..역시..감탄합니다.

[여름나라]

치약처럼 짜서 쓰는 크린베이트..이거 몇통사다 집안 구석구석 짜놨더니 일년이 지나도 그많던 바퀴벌레(제가 지저분하기도 하지만 이곳은 365일 여름만 있는곳임을 기억해주세용^^)씨도 안보여서 내심 신기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번에 한국가면 다시 사오려고 해요.효과정말 끝내주내요..^^

[메밀꽃]

마둘키 별 효과없는듯해요.
며칠은 안보이는데 다시 또 등장하더만요....

[어웨이]

우리집은 마둘키 사용하고 효과 봤거든요. 바퀴 없었는데.. 몇 달 전에 하나가 나타나서요.
외부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출입구에 집중적으로.. 발라줬어요. 문, 창문, 화장실, 하수구 등등
냄새는 싫지만.. 바퀴보단 아니죠.
예방 차원에서 크린베이트나 맥스포스겔를 사용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밀크맘]

http://www.pluscook.com/bbs/zboard.php?id=living&no=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