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관종, 비립종 레이저치료

[규맘]

언제부터인가 얼굴에 하나씩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 좀 거슬리네요.
피부과가서 뭐냐고 하니 한관종이라고 하네요. 다른 곳에서는 비립종이라고도 하구요.
뭐 어쨌든 레이져치료를 해야 한대요.
가능한 시간이 요즘인데
큰 맘먹고 가볼까해요.
피부도 뭐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그나마 하면 조금 나을까해서요.

혹시 한관종, 비립종 이거 레이져 치료 해보신 분 있으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비용이나, 병원을 알려주시면 좋구요.(서울 가능)
그리고 중요한 거는 제가 아픈 거를 좀 못 참아요.
어느 정도 아픈지...
좀 알려주세요.

[미세스김]

비립종 저도 전에 했었는데요 또 생겨요.. 작은건 그래도 괜찮은데 큰건 좀 아프더군요 그리고 세수도 못하고 햇빛보면 안된다고 해서 며칠 칩거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하마브리즈]

병원은 집 근처 성형외과(오킴스)여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구요, 한 번에 30만원 정도구요, 아프기는
무지 아팠어요. 치료할 때는 마취해서 별로 안아픈데 마취가 풀리면 아리고 쓰리고 그래요.
2,3주 정도 얼굴에 반창고 같은 걸 붙이고 있어야 해서 외출도 힘들고 더군다나 눈 밑이라 생활하기 불편했어요.
여러 번해야 깨끗해진다는데 힘들고 번거로와서 포기하고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 합니다.
저는 아이크림을 안바르니 더 이상 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름다리]

우리 식구들 모두 눈 아래 오돌토돌 났어요.
이게 조금씩 커지면 그 부위가 늙어 보이고 부석부석해 보이는게 정말 보기 흉해요
그래서 양재동에서 5년전에 22만원 주고 했는데 한 3년 지나니까 다시 조금씩 나더라고요.
그때 의사선생님이 원래 한 3번 정도 레이져 수술해야 한다고 그랬는데 그게 뿌리가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는 옮기지 않는데 본인에 한해서 조금씩 번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라기도 하고요...
레이저 수술은 뭐 참을만 하고요.(따꼼따꼼) 수술 후 외출시 햇볕조심, 화장금지 이런게 더 불편한 듯~
달리 방법은 없다고 하더군요.

[라떼]

저는 비립종 일년에 한번씩 하는데요...
20만원정도 했던것 같아요...할때는 무지 아프죠...(제가 엄살이 심하기도 해요)
한 일년 지나면 슬슬 올라와서 정기적으로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