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장이요...

[데레사]

결혼할때 장농을 두짝만 샀더니 요즘 수납으로 스트레스받고  있어요.
그래서 붙박이를 짜 볼까하는데요. 한샘에 가 봤더니 무쟈게 비싸네요.
혹시 내년에 이사를 할지도 몰라 고민은 되지만 원체 정리가 안돼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있어요 . 거기 아저씨가  대~충 사제품으로 할거면
좀 보태서 한샘하는게 낫겠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건가요?
글구 울 남편은 키큰장을 알아보라고 하는데 키큰장도 붙박이정도 높이가
되는지 궁금하군요. 맘같아선 이사가서 하면 좋은데  갈 수 있을지
확실치가  않아서 무작정  참기도 뭣하구...
써보신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생강나무]

저는 까사미아의 톨클로젯(키큰장) 으로 요번에 이사하면서 장만했습니다.
붙박이장보다는 이동이 쉽다고 해서요.
높이는 거의 붙박이장수준이라 수납은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세진 않았구요.
앤티크장농으로 하려다 사연이 있어서 뉴콜로니로 했더니 다른가구하고도 얼추 어울려서 만족합니다.
젊으신 분이라면 흰색도 예쁘더라구요.

[j-mom]

얼마전 키큰장 구입했어요.
붙박이장 하려다가 이리저리 알아보다 결국 키큰장 했네요.
위에서 겉보기엔 10센티 뜹니다.
어짜피 붙박이장도 테두리 각각 10센티씩 기둥으로 장식하니까 비슷하지 싶어요.
이사갈때 간편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일반장도 수납이 잘 되있더라구요.
잘 했다 싶어요.....

[파란마음]

전,8년 전 결혼할 때 혼수로 키큰 장을 장만 했어요...제 탁월한 안목 대~단해요~~( 잘난 척)
근데, 우리집 놀러 왔던 친한 엄마들 왈 ,이렇게 훌륭한 장을 이렇게 엉망으로 쓸 수 있다니 감탄스럽데요...부끄부끄 끄끄끄... 12자 키큰 장인데도 계절 옷 박스가 또 필료할 정도거든요... 저처럼 실패 안할라믄요~ 요즘엔 넼타이 걸이대,바지걸이대,수납바구니 등 따로 악세사리를 팔더라구요...그걸 기존 장에 활용하실 수 있음 그렇게 하시거나 키큰 장에 활용해 보세요.내 집이 아니라면 강추입니다!!!

[데레사]

키큰장은 어디가 좋은지요? 오늘 까사미아에 함 가보려고 하는데
지금쓰고 있는 건 디자인 벤쳐스거든요. 이쁘긴한데 이젠 좀 질리
려고 해서요. 까사미아 말구 어디서 키큰장이 나오고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