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1995년 이쪽저쪽에 일이지만 어떤집에 손님으로 가서 마셨던 커피 한잔...
내눈에 들었던 그 커피잔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고 오래된 기억이지만 지워지지 않네요.
무늬 없는 그릇을 좋아하는 나로서 커피잔도 무늬 있는것 안좋아 하는데
유독 그 커피잔에 꽂혀서 오랜시간 궁금해서 지금도 그 느낌 변하지 않을지 한번 더 보고싶어요.
회사는 로얄알버트 인것 같고.....
자세한 시리즈 이름은 모르는데 모양은 윗쪽이 넓은 홍차잔 모양으로 지금으로 말하면
로얄알버트 문라이트 로즈 잔하고 똑같은것 같기도 하고 사진으로 보니 모르겠지만 윗쪽이 약간 더 넓었던것 같기도 해요.
그댁 안주인 설명에 의하면 여름은 연두색 가을은 주황색 겨울은 빨강색 봄은 핑크색 그랬던가...
아무튼 사계절 시리즈라 꽃무늬 색깔이 계절마다 다르게 표현했다고 하는데 네개 모두 색이 달랐어요.
커피잔 안쪽은 무늬가 없이 깔끔하고 접시하고 커피잔 밖에만 꽃무늬가 있어요.
그냥 궁금해서 검색해 살펴봐도 오래된 것이라 그런지 똑같은 것은 안보이네요.
누구 가지고 계신분 계시면 시리즈 이름이 정확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